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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K, 줄기세포 이용한 심장질환 치료 눈앞

이창진
발행날짜: 2007-01-18 11:43:01

서울대·세브란스, '마이오셀' 2상임상 승인

오는 7월 완공될 아시아 한국공장의 야경 조감도.
심장질환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연구가 막바지 임상에 돌입해 의학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바이오기업인 (주)BHK(대표 최종원)는 18일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분당서울대병원에 심장질환 세포치료제인 '마이오셀'(MyoCell)의 IRB 심의를 요청해 임상 2상 연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오셀은 심근경색과 심부전증, 부정맥 등 심장질환 환자의 자기세포를 추출, 배양해 괴사된 심장근육을 재생시키는 획기적인 세포치료제로 이미 특허를 획득해 놓은 상태이다.

앞서 BHK는 지난해 11월 서울대병원 김효수 교수팀과 공동 응모한 복지부 ‘혁신형 연구중심 병원’ 사업에 선정돼 자가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법 개발로 심근경색 환자의 삶의 질과 예후 연구를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일본과 중국, 싱가폴, 태국 등 아시아 지역 임상에 필요한 세포배양을 위해 한국에서 추진중인 아시아공장 신축공사(7월 완공 예정)가 마무리되면 세포제를 모두 BHK에서 생산하는 시스템이 구현돼 한국을 중심으로 한 세포치료제 연구가 가속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BHK 관계자는 “서울대병원에 이어 세브란스병원의 IRB를 통과해 임상 2상이 추진되고 있으며 분당서울대병원에도 심의자료를 제출해 승인을 앞두고 있다”며 “올해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세계적으로 세포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이 활발히 진행되거나 연구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여 의학계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난달 녹십자와 체결한 양해각서로 세포치료의 국내 상업화를 더욱 공고히 했다”고 말하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 국의 신약허가로 2008년 900억원, 2011년 3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포치료제에 대한 기대효과를 전망했다.

한편, (주)BHK는 지난 2001년 미국 바이오하트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설립된 회사로 지난해 무역회사인 D&K에 이어 인공심폐기(T-PLS) 벤처사인 뉴하트바이오와 합병이 추진되는 가운데 현재 상장된 주식총액이 약 1000억원인 굴지의 바이오 업체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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