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의 대표품목중 하나인 리피토의 고함량 제품인 20mg 약가가 내달 1일부터 무려 31% 인하된다.
복지부가 21일 개정고시한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에 따르면 리피토20mg의 약가가 1793원에서 1241원으로 인하됐다. 10mg인 저함량 리피토와 같은 가격으로 화이자의 자진 인하신청에 따른 것이다.
화이자는 이번 약가 자진인하에 대해 지난해 11월 식약청으로 부터 고함량 용량 초기치료 적응증확대 승인을 받게 됨에 따라 심근 초기부터 리피토20mg를 투약을 받게되는 환자의 투약 비용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이자 관계자는 "리피토20mg 투약군의 경우 고혈압과 당뇨병 등 두가지 이상의 질환을 갖고 있어 치료비용부담이 크다며 이들 환자군에 대한 이익을 제공하고자 자진해 약가를 낮췄다"고 밝혔다.
약가 인하폭도 전례를 찾기 어려울 수준이 31% 선이며 저함량과 같은 가격을 책정 고함량 투약시 환자의 추가부담은 전혀없다.
한편 복지부의 개정고시에 따르면 화이자제약의 표적항암제 수텐과의 경쟁품목인 바이엘코리아의 넥사바가 2만 5486의 약가를 받아 4월 1일부터 급여된다.
애보트와 에자이가 각각 휴미라주와 라히라주라는 이름으로 코마케팅하는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가 1관 52만 5456원에 급여된다.
또 한미약품의 클래리정과 고함량제형인 클래리정500mg의 약가가 각각 1568원, 2355원으로 소폭 가격인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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