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결핍 여성은 기억력과 학습력이 떨어지나 철 보급제 사용으로 회복될 수 있다고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지에 발표됐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의 로라 E. 무레이-콜브 박사와 연구진은 18-35세의 여성 113명을 대상으로 혈중 철농도가 기억력, 집중력, 학습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임상개시점에서 혈중 철농도를 검사했을 때 113명 중 42명은 혈중 철농도가 정상이었고 나머지는 철결핍증이거나 철결핍으로 인한 빈혈로 진단됐다. 임상대상자는 무작위로 나뉘어져 16주간 철보급제 또는 위약이 투여됐고 16주 후 다시 인지기능 검사를 했다.
그 결과 임상개시점에서 철결핍증으로 진단된 여성은 철 보급제 사용으로 인지기능이 개선됐는데 철 저장 단백질인 페리틴(ferrtin)이 유의적으로 증가한 경우 인지기능도 유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레이-콜브 박사는 "혈중 철농도의 정상화가 인지기능에 영향을 줬다"면서 철결핍증으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 위험군을 판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임산부나 월경량이 많은 여성은 철결핍증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1일 철 섭취 권장량은 19-50세의 여성에서 18mg, 임신기간 중에는 1일 27mg이며 육류, 콩, 시금치 및 철분강화 시리얼 등이 철 공급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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