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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만호 "책임질 일 있다면 회피하지 않겠다"

박진규
발행날짜: 2007-03-30 07:27:46

소아과 개명 관련, 합의도출 설문조사 진행과정등 공개

[메디칼타임즈=] 서울시의사회 경만호 회장은 29일 '회원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내어 소아과개명대책위원장 업무수행 경위, 설문조사 실시 경위와 결과 등을 모두 공개하면서 책임질 일이 있으면 피하지 않겠지만 내과의사회가 회비납부 거부를 결의한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경 회장은 "지난해 소아과개명위원장직을 맡은 후 내과와 소아과의 합의를 바탕으로 소아과 개명이 매듭지어져야 한다는 원칙을 갖고 내과의사회 김일중 회장 학회 문영명 이사장, 개원소아과의사회 임수흠 회장 등 양측의 주요 인사를 만났으나 양측 입장의 차이가 너무 커서 (의견이) 좁혀지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20일 문 이사장께서 소아청소년과의 나이 기준을 16세로 하면 개명에 응할 여지가 있다는 의견을 냈지만 그 후 학회에서 거부되었다는 연락을 받았고, 임수흠 회장에게 내과측과 만나 개명문제를 논의하자고 했으나 이미 의협에서 공식적으로 결정된 사안이므로 재논의할 여지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 만남을 성사시킬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경 회장은 설문조사와 관련해 "답보상태에 놓인 개명 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회원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에 대한 여론 파악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배경을 설명하면서 "설문조사 계획을 사전에 알리지 않은 것은 양측의 강경한 입장으로 볼 때 오히려 갈등만 조장할 수 있고 설문조사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설문조사는 소아과는 제외한 채 회원 1000명(구분회 1000명, 특별분회 300명 전공의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는데 전체적으로는 78.3%가 개명에 찬성하고 내과는 54.2%, 내과를 제외한 의사전체는 84.3%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경 회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은 것은 내과와 소아과의 갈등이 더 커질 수 있고 사안의 본질이 흐려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의협에만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소아과 개명건은 의협 회무를 수행한 것이므로 서울시의사회 집행부와 계획을 논의하거나 서울시의사회 예산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경회장은 내과의사회가 자신을 윤리위원회에 제소키로 한데 대해 "의협 소아과개명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임무를 수행한 것에 대해 책임질 일이 있다면 결코 회피할 생각이 없다"고 밝히고 "다만 서울시의사회 회비 납부를 거부키로 한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회원에게 드리는 말씀 전문이다.
#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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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업은나의힘 2007.02.14 04:54:55

    선제무대뽀파업만이 살길이다.
    파업은 약자의권리이다. 얼마나 살고싶으면 파업을 선택하겟는가? 순응은 죽음의 길이요파업은 살길이다. 나는 감히 10만의사동지들께 선제무대뽀파업을 할것을 제안하는 바이다.
    죽고싶으면 팔다리다 짤라주고 학대받고 살아아. 이제까지 의사탄압이 하루이틀의 일이던가?
    이판사판 이레죽나 저레죽나 파업이나 실컷하고 죽자. 그길만이 살길이다.
    파업을 해도 성사된다는 보장이 없다.하지만 파업을 하지 않는다면 즉시로 죽음을 맞이한다. 이것이 정답이다.
    의사들이여 지금은 무대뽀 파업만이 살길이다. 선제파업무대뽀파업을 저질러놓은후 그리고 그다음에 대책을 생각하자.

  • 이런... 2007.02.13 19:09:26

    밑에 4번님
    그럼 의사가 받는것이 "덤"이란 말입니까..??

    그럼 뭘샀는데 "덤"이란 말인가요..??

    돈은 국민(건강보험)이 지불하는데

    덤을 의새선상님들이 받는다?

    지나가던 소가 웃을일이죠.

    뇌물에 가깝습니다

    공무원 뇌물이 뭡니까..??

    돈은 국가가 지불하는데 돈은 공무원이 챙기는거고

    의사뇌물은 돈은 국민(건강보험)이 내는데

    상납은 의사들이 받는거 아닌가요..??

    정말 좀 개념을 가지세요

    이건 엄연히 뇌물입니다...

  • hsw 2007.02.13 16:09:16

    영어로 리베이트 한마디지만
    우리말로는 두가지로 나누어진다.
    하나는 덤이다 덤은 어느 직종 어느 분야나
    존재한다. 심지어 구멍가게에서도

    뇌물은 검은 돈으로
    부정한 돈을 말한다.
    본말이 뒤집힌 것이 뇌물이다.
    의사들이 이런 뇌물 먹는다고 말한다면
    언어도단이고

    설사 그런 뇌물이 있다면
    대형병원이나
    협회차원의 문제 아닐른지?

  • 국민.. 2007.02.13 13:27:02

    리베이트 고발 제도 도입촉구 !!!
    리베이트를 준 제약회사 벌금 1억원..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 면허 취소..

    리베이트를 적발해서 신고한 자 포상금 1000만원..

    이러면 바로 리베이트는 근절되지..

    ㅋㅋㅋㅋㅋ

  • 1번쓰레기 2007.02.13 10:50:05

    너같은 쓰레기가 처방전 하나 발행했다는 이유로..
    오진이네 뭐네 하면서 의료소송해서 몇천만원 몇억 내 놓으라고 하지.

    3000원 내 놓고 몇천만원, 몇억이면 이런 복권이 어디있나?

    사람의 목숨이 어떻게 됐네 하면서 몇억 내놓으라 하는 것은 말은 맞지만 그것에 대한 위험비용은?

    당신은 3억짜리 도자기 만원에 서울에서 부산까지 택배하겠나?

    15년이상 공부한 다른 사람의 전문지식에 대해 그냥 공짜의 생각을 가지고 가치를 모르는 너 같은 놈은 그것도 남의 것을 도적질하는 절도범이다.

  • 시민연대 2007.02.13 10:03:21

    진찰료의 진실
    파스하나 처방해도 약9000원...초진은 11700원

    연고하나 처방하고 약9000원..초진은 11700원

    야~ 파스같은건 환자가 달라는데로 처방전에 받아쓰기한다... 그런건 초등학생도 할줄안다... ㅋㅋ

    그리고 사용한 약에 20~50%는 제약사로 부터 뇌물로 받음...

    이러니 뭐가 되겠나.. 약값을 지금의 반으로 낮추어라...

    심지어는 외국계제약사꺼 쓰면

    외국에 학회를 보내준단다... 가족동반으로

    학회가는거니 가족이 왜따라가..??

    비행기료 + 숙박료만 천만원에 육박하는거

    꽁짜로 보내준단다... 말이되나..??

    국민이 낸 건강보험료의 약값에 이런것들이 포함되어 있다...

    즉 국민의 돈을 지돈인양 여행가는거지...

    약값에 이토록 거품이 있다는것은 공공연한 사실

    국민이 이걸 알아야 한다...

    국민의 혈세가 이런 음성적인 루트로 의새의 아가리로 들어가고 있다... ㅋㅋㅋ


    그런데 무슨학회가 우리나라 연휴에 맞추어져 있니..?? ㅋㅋ

    제약영업사원이 의새 카드값을 대납해주지를 안나...

    제약회사 영업사원이 자신의 카드를 주면 의새 사모님이 쇼핑을 하지 않나..

    약바꿀때 마다 랜딩비라는 명목으로 큰거 한장(보통사람의 3~5개월 월급정도)를 받지를 않나...
    그래서 이 랜딩비를 먹으려고 3개월 마다

    약을 바꿔가며 처방하지...

    분업전 30원짜리가 분업하니 300원짜리 약으로 빠뀌었다.... 그럼 270원은 누구아가리로 들어간걸까..??

    국민이 이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건 구국의 결단이다... 국민들은 일어나라

    좋겠다... 이래서 모두 의전대로 갈려고 하나보다.. 원 돈천만원 버는것가 이렇게 쉬워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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