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치료를 위한 새로운 패치제인 ‘뉴프로(Neupro)’가 미국 FDA 승인됐다.
독일 슈왈쯔 파마가 개발한 뉴프로 패치는 뇌의 도파민 수용체를 활성화시키는 작용의 로티고닌(rotigonine)이 주성분으로 하루에 한번 붙여서 사용한다.
뉴프로 사용과 관련하여 임상에서 보고된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패치 자리의 피부반응, 현기증, 오심, 구토, 졸음, 불면증이었으며 다른 안전성 문제로는 운전이나 기계 작동시 갑작스런 수면, 환각, 기립성 저혈압 등이었다.
로티고닌 성분의 제품은 미국에서 시판된 적이 없다. 슈왈쯔 파마는 작년 벨기에 제약회사인 UCB가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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