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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새병원 "한치 소홀함도 보이지 않겠다"

발행날짜: 2007-07-10 12:02:01

임상 각과별 준비위원장 체제 구축..개원 준비 박차

오는 2009년 5월 완공예정에 있는 가톨릭 새병원이 개원을 위한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최근 6개 전문센터 개소를 이끌 준비위원장을 임명한데 이어 진료과별 준비위원장 체제를 구축하고 세부적인 준비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최영식, 이하 CMC)은 지난 1일자로 새병원의 각 진료과별 준비위원장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10일 CMC에 따르면 진료과별 준비위원장은 각 과에 필요한 인력과 시설, 그외 물적자원에 대한 전면적인 권한을 가지고 새병원 개원에 필요한 준비업무를 총괄하는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CMC는 각 과별 준비위원장들이 새병원건립추진본부의 한정된 인원으로 아우를 수 없는 세부적인 업무를 분담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각 진료과별 특성에 맞춘 준비가 새병원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다.

이러한 이유로 CMC는 지난해 가톨릭 새병원을 이끌 6개 전문센터를 이끌 준비위원장을 선출해 업무에 투입한 바 있다.

당시 암센터,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심혈관센터, 장기이식센터, 안센터, 여성암센터 등 각 센터의 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된 교수들은 현재 센터의 인력구성 등으로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이에 이번에 진료과별 준비위원장도 이름만 들어도 고개가 끄덕여 지는 명망있는 교수들로 구성됐다.

당뇨병학회장을 맡고 있는 손호영 교수가 내과 준비위원장을 맡았으며 아태 류마티스 학회를 이끌고 있는 김호연 교수가 류마티스내과 준비위원장에, 재활의학과 준비위원장에는 재활의학회장으로 활동중인 고영진 교수가 임명됐다.

새병원건립추진본부 성정경 기획단장은 "향후 CMC의 미래를 이끌 새병원이기에 병원의 모든 역량을 기울여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단 하나의 오차도 없애기 위해 최선을 다해 가겠다"고 말했다.#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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