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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급여청구 8.8% 증가...체감경기 '싸늘'

고신정
발행날짜: 2007-07-19 07:00:13

공단 청구실적, 개원시장 정체·감기환자 감소 등 영향

[메디칼타임즈=] 상반기 의원급 의료기관의 급여청구액 증가율이 8.8%에 그치면서 2년 연속 두 자릿수 달성에 실패했다.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발표한 급여비 청구실적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의 급여청구액은 3조283억원으로 처음으로 3조원대를 넘겼다.

그러나 전년 동 기간과 비교한 증가율은 8.8%선에 그쳐 개원가의 체감경기는 싸늘했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인상분 가운데 수가인상률 2.3%, 개원시장 증가율 1.2%, 식대급여화 등 보장성 확대 정책의 영향을 감안하면 실제 의원들의 진료수입은 잘해야 제자리 걸음 수준으로 분석되고 있는 것.

아울러 올해에는 감기환자 증감 등 계절적 영향이 더욱 미미해진 특징을 보여 개원의들의 마음을 얼어붙게 했다.

A의원 관계자는 "환절기 감기환자 방문이 예전만 못했다는 것이 대부분 의원들의 공통된 의견"이라면서 "때 이른 장마도 환자들의 발길을 뜸하게 했다"고 전했다.

결국 이 같은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지난해 12.4%로 의약분업 이후 처음으로 10%를 넘겼던 의원급 상반기 급여청구액 증가율은, 1년만에 다시 한자릿 수로 떨어지게 됐다.

종합병원 '뛰고'...병원급 '날고'

반면 병원급 의료기관은 요양병원의 증가세 등에 힘입어 급여청구액이 전년대비 42.8%나 늘어났다.

이는 전년동기 급여청구액 증가율(21%)의 2배에 이르는 수치. 상반기 병원급 의료기관의 급여청구액은 전년 동기대비 3557억원이 늘어난 1조1877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들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종병이상 급여청구액은 6월말 현재 전년대비 21.7%가 늘어난 3조6153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의원급을 포함한 요양기관 전체 상반기 급여청구액은 11조9642억원으로 전년대비 15.2%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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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ㄴㅇㄹ 2007.07.19 20:17:12

    의사들 보아라
    우리 약사들 리베이트로 최소 5% 먹는다.

    도매에서 약 받을 때 5% 않 주면 약 않 받아 버린다.

    도매에서 않 받고 제약회사에서 약 받아도 최소 5%는 주거든

    많게는 10%에서 30% 주는 것도 있다.

    이제 너희 의사들 끝나는 날도 얼마 않 남았다.

    우리는 또 매약도 있다.

    그리고 환자가 2달 처방 받아도 환자가 돈이 없다면서

    1달 치만 가져가면 건강보험으로 2달치 청구해서 먹을 수도 있다.

    물론 그 약도 절약해서 다른 환자에게 줄수 있으니 따따블 이익이다.

    또 너희 의사들이 아무리 정품약 처방해도

    우리가 모양 비슷한 카피약으로 환자에게 주면 된다.

    이런 약일수록 원가 500원 짜리 약을 원가 300원으로 줄수 있으니

    1알당 200원씩 우리가 더 먹을수 있다.

    그것만 해도 30일 치면 6,000원이고 60일치면 12,000이다.

    또 이런 약일수록 도매상에서 챙겨 주는게 더 많거든.

    절대 환자들은 알수가 없다.

    그럼 우리는 정품으로 보험 청구해서 돈 더 받고

    정품 대신 더 가격이 싼 카피약 쓰니 그 차액 만큼 더 챙길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환자가 2달치 처방 받고 오면 너무나 좋다.

    그리고 너희 의사들이 100mg이나 80mg 짜리 처방해도

    우리가 50mg이나 40mg 으로 바꾸어 줘 버리면 된다.

    환자가 뭘 알겠어.

    그럼 우리는 또 처방전 나온 대로 보험 청구해서 돈 더 받을 수 있고

    환자들에게 100mg이나 80mg이라고 하면서 약값을 더 받을 수도 있다.

    의사들 너희들 이제 끝났다.

  • ㄹㄴ 2007.07.19 20:09:11

    조제료 인상
    2007.1.01 보건복지부 고시
    조제료
    1일: 3,530원
    2일: 3,770원
    3일: 4,160원
    5일: 4,690원
    7일: 5,230원
    14일: 7,220원
    15일: 7,420원
    16일-27일:8,880원
    28일-30일: 9,460원 <--- 의약 분업 시작 당시 4,710원 (현재 2배 이상 인상 됨)
    31일-39일: 11,550원
    40일-59일: 12,190원
    60일-89일: 12,760원
    90일: 13,060원

    <30일 처방시 조제료>
    의약 분업 실시 전 1원(실제로는 0원)
    의약 분업 시작 당시 4,710원 (현재 2배 이상 인상 됨)
    의약 분업 전과 비교 시 9460배 인상

    연고나 파스 한개 집어서 주는 값이 3,530원
    혈압약, 당뇨약 30개들이 한통 집어서 주는 값이 9,460원

    그런데 의사는 어떠한가?

    파스를 한개주던지,연고를 한개 주던지

    의사들은 환자가 찿아오면 이 환자의 질병이

    목숨과 관계 되는 것인지 아닌지서 부터 판단한다.

    비아그라를 하나 처방 한다고 해도

    이 환자가 심장 질환이 있나에서 부터 여러 가지를 고려 해서 판단 해야 한다.

    목숨과 관계되는 질환인데 파스 하나주고

    보내던지 연고 하나 주고 보내서

    환자가 잘못되면 ....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 qld 2007.07.19 12:26:27

    어이? 식대 급여화 때문이지.. 정신차리게..
    먹고 려면 통계분석능력좀 보여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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