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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로 기네스 기록 세웠어요"

장종원
발행날짜: 2007-08-20 10:27:58

시립북부노인병원 자원봉사자 이와끼구니히사 씨

서울의 한 시립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일본인이 주한 외국인 자원봉사 기록으로 기네스 기록을 세워 화제다.

일본인으로 서울북부시립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이와끼구니히사(73세, 남)씨가 그 주인공.

그는 지난해 10월9일부터 올해 7월24일까지 매주 5회 매일 아침 8시부터 오후5시까지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에서 1,300시간이라는 자원봉사 시간을 기록해 최근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주한 외국인 최장시간 자원봉사’ 부문에서 당당히 기록을 인정받았다.

이와끼구니히사 씨는 "‘기록’을 위한 시작은 아니었다. ‘감동’을 주기위한 활동도 아니었다"면서 "뭔가 좋은 일을 해보자는 마음에서 시작한 일인데 저의 이런 행동이 ‘기록’이 될 수 있다는 게 부끄럽기만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2004년 일본에서 홈케어(간병인)자격증까지 획득하는 등 자원봉사활동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이와끼구니히사 씨는 “가끔 손자들이 보고 싶을 때도 있지만 저의 손길을 기다리는 환자들을 생각하면 그리움은 금 새 잊혀 진다"면서 "몸이 허락하는 한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기록원 관계자도 “다양한 분야에 이색적인 기록은 많았지만, 이와끼씨의 경우 처럼 ‘감동’을 주는 기록은 드문 사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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