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최근 학생들의 수학 여행철을 맞아 식중독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올해(9월 10일 현재) 발생한 식중독 환자는 총 827명으로 최근 아침·저녁으로 기온 낮아지면서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도 적어져 환자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식약청은 식중독예방을 위해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의 3대 예방 요령을 반드시 실천하고 수학여행이나 체험학습시 수련원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지자체에 요청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식약청측은 "급식 관련 종사자는 7일부터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에서 새롭게 제공되는 온도와 습도를 반영한 개선된 식중독 지수를 참고로 하여 식중독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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