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 실시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가동해 비상근무체제를 운영하고 25개 자치구 보건소에도 진료안내반을 운영한다. 또한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에서는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에 대한 24시간 진료안내를 실시한다.
추석 연휴기간 중 서울시 등에서 지정한 58개 응급의료기관을 포함해 종합병원 및 기타 병원급 응급실에서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하며 각 자치구 일부 보건소(13개)에서도 추석 연휴기간 중 하루씩 진료를 실시키로 했다.
또한 의원급 의료기관은 의사회를 중심으로 자율적 순번제를 운영하며 서울시내 약국은 지역별로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하는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명단은 서울시청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각 자치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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