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의 선택진료수익이 전체 의료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평균 7.3%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선택진료수입을 연구비에 지출한 비중도 국립대병원에 따라 큰 차이를 드러냈다.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10개 국립대병원의 전체 의료수익은 9796억860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서울대병원은 4010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남대병원이 1556억원, 경북대병원이 1129억원, 부산대병원이 1035억원 순이었다.
또한 10개 국립대병원의 총 선택진료수익은 710억원으로 전체 의료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3%였다.
국립대병원별 의료수익 대비 선택진료 비중은 충북대병원이 8.3%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대병원 8%, 전북대병원 7.4%, 부산대병원 7.3%, 충남대병원 7.2%, 경상대병원 7%, 경북대병원 6.6%, 전남대병원 6.4%, 강원대병원 3.6% 등이었다.
그러나 제주대병원은 전체 의료수익 193억원 중 선택진료수익이 5377만원에 불과해 0.3%로 가장 낮았다.
특히 선택진료수익을 임상연구비에 투입한 비중은 국립대병원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선택진료수익을 임상연구비에 투입한 비율은 경상대병원이 32%로 가장 높았다.
경상대병원에 이어 서울대병원이 21%, 경북대병원이 19%, 전북대병원이 13%, 전북대병원이 13%, 전남대병원이 11%를 차지했다.
하지만 충북대병원은 8%, 충남대병원은 7%, 강원대병원은 1%, 부산대병원은 0.01%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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