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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삼성·세브란스·강남성모, '올A' 유력

안창욱
발행날짜: 2008-04-25 07:43:57

복지부, 의료기관평가 이의신청…서울대병원 미확인

보건복지가족부가 시행한 2주기 1차년도 의료기관평가에서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강남성모병원 등이 평가 전부문에서 A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해 2주기 1차년도 의료기관평가를 받은 종합전문요양기관 43곳,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43곳에 대한 평가와 각 부문별 점수 집계를 모두 마쳤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해당 병원에 각 부문별 점수와 등급을 통보하고, 이의신청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메디칼타임즈가 자체 확인한 결과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강남성모병원은 △환자의 권리와 편의 △인력관리 △진료체계 △감염관리 △시설환경관리 △질 향상과 환자안전 △환자진료 △의료정보/의무기록 △영양 △응급 △수술관리 체계 △검사 △약제 △중환자 △모성과 신생아 등 전부문에서 우수(A) 등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서울대병원의 의료기관평가 등급은 알려지지 않았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1주기 1차년도 의료기관평가에서 전체 18개부문 중 우수(A) 12개, 양호(B) 5개, 보통(C) 1개를 받아 전체 평가기관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주기 1차년도 의료기관평가를 받은 86개 병원을 대상으로 평가점수와 등급에 대한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빠르면 5월중 평가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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