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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I→Nu system까지···CMC "다 바꾼다"

발행날짜: 2008-06-12 12:52:34

서울성모병원 주축 의료원 내외부 혁신작업 순항중

가톨릭의료원이 오는 2009년 서울성모병원 개원을 앞두고 의료원 혁신작업을 진행하며 제2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 JCI 인증을 위한 'JCI Base Camp'를 구축하는가 하면 산하 8개 병원의 전산망을 통합하는 통합의료시스템을 만드는 등 서울성모병원을 주축으로 의료원의 성장동력을 만드는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8개 병원을 하나로"···Nu System 구축사업 진행

가톨릭의료원이 현재 가장 집중하고 있는 사업은 산하 8개 병원의 전산망을 통합하는 통합의료정보시스템(CMC nU System)이다.

11일 의료원에 따르면 통합의료정보시스템(CMC nU System)은 EMR과 OCS(처방전달시스템), MIS(경영정보시스템)을 한데 묶는 사업으로 기존에 구축이 완료된 PACS(영상전달시스템)와 연동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의료원은 우선 2009년 말까지 5개 병원(서울성모, 성모, 의정부성모, 성가, 성빈센트병원)의 시스템을 통합할 예정이며 이후 3개 병원(성바오로, 성모자애, 대전성모)으로 시스템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면 filmless에 이어 종이없는 paperless병원으로 탈바꿈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진료가 한층 빨라짐은 물론, CMC 병원간의 자료공유가 가능해져 전원시에도 보다 정확하고 빠른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JCI인증준비 철저"···Base camp 구성

지난해부터 준비를 시작한 JCI 인증 준비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작년 말 JCI 연구위원회를 발족해 JCI 인증을 위한 기초 준비를 해온 의료원은 최근 각 분야별 담당자를 선정, JCI Base Camp를 발족했다.

김영인 JCI 준비위원회장은 "세계 23개국 125개 병원이 이미 JCI 인증을 받아 외국 환자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진료를 펼치고 있다"며 "JCI Base Camp 구성을 시점으로 계획한 일정에 차질 없이 CMC의 우수성을 알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황태곤 강남성모병원장은 "내년 개원하는 서울성모병원이 경쟁력을 갖고 세계적인 병원이 되기 위해서는 JCI 인증이 필수적"이라며 "인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중심 의료원 비전수립 작업 진행

의료원의 장기비전을 만들기 위한 작업도 착수했다.

가톨릭의료원은 서울성모병원을 주축으로 하는 의료원의 비전을 만들기 위해 권위있는 컨설팅사인 딜로이트 컨설팅사에 프로젝트를 발주한 상태다.

지난달 말부터 총 5개월여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의료원은 CMC의 장기발전과 서울성모병원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세워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진료과 중심의 운영체계에서 진료센터 중심의 운영체계로의 전환에 있어서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CMC 산하병원 각각의 포지셔닝을 분명히 할 수 있도록 제반 사항을 점검해 효율적인 운영 모델을 제시한다는 복안이다.

남궁성은 의무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로 서울성모병원의 개원에 예상되는 여러가지 불확실한 사항들이 명확히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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