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자사 고지혈증 치료제 개량신약인 뉴바스트(염변경 고지혈증치료제:리피토슈퍼제네릭)와 화이자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의 비교 임상에 나선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내놓은 주간임상시험 승인현황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고지혈증 환자에서 뉴바스트정과 리피토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해 8주간 이중맹검, 무작위배정, 다기관 3상 임상시험에 돌입한다.
임상시험 수행 의료기관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미약품 "이번 임상시험이 제품 출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리피토 특허 소송이 진행중이어서 출시 시점을 결정하지 않은 상황이라 해외수출 등 여러가지를 고려한 시험"이라고 전했다.
또 한국세르비에는 관상동맥질환의 평가를 위한 multislice computed tomography coronary angiography 검사에서 심장박동수 조절에 대한 10 또는 15mg의 이바브라딘 단회 정맥 bolus 주사 대 위약의 효과 분석을 위해 다국가 다기관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이번 임상에는 국내에서 세브란스, 분당서울대, 전남대, 가톨릭대강남성모병원 연구팀이 참여한다.
이밖에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서울대와 세브란스병원에서 고형암 환자에서 라파티닙 단일 요법이나 다른 항암제와의 병용요법에 대한 Ib상 연장 임상시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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