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노조 설립이 상반기 중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임동권)는 오는 22일 대한의사협회 주최 여의도 전국 궐기대회에서 노조 설립을 위한 실무기구인 노조준비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다.
임동권 회장은 16일 “노조 설립을 위한 실무 준비위원회를 전국 궐기대회에서 발족시키고 오는 3월 중 3차 포럼을 끝으로 논의를 종결할 예정이다”며 “금년 상반기, 구체적으로는 8, 9월까지는 노조 출범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이어 “전공의 노조 형태는 대전협과는 별도의 조직으로 구성될 예정이다”며 “실무 준비위원회에서 구체화될 것이다”고 밝혔다.
대학병원들의 단체협상이 5~6월경 시작되는 점을 감안한다면 전공의노조의 실제적인 깃발은 오는 6월을 전후로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대전협이 지난 달 전국 단위병원 전공의 2,100여명을 대상으로 전공의 노조 설립과 관련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6.1%가 전공의 노조 필요성에 찬성했으며 75.2%는 ‘가입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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