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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만이 능사 아니다

안창욱
발행날짜: 2006-05-08 06:26:12
보건복지부는 소아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앞으로 2009년까지 어린이전문병원 3곳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양산 부산대병원에 2007년까지 475억원을 투입해 150병상 규모의 어린이전문병원을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국내 대학병원 가운데 어린이병원을 보유한 곳은 서울대병원이 유일하며, 내달경 연대 세브란스병원이 가세할 예정이다.

대학병원들이 최근 몇 년 전부터 특성화, 전문화센터를 늘리면서도 어린이병원 설립을 기피하는 것은 적자를 볼 게 뻔하기 때문이다.

과거 지방의 모대학병원에서 어린이병원을 만들었다가 적자폭이 커지자 지금까지 명맥만 유지하고 있으며, 서울대병원 역시 연간 50억원 가량의 적자가 발생하면서 병원의 짐이 되고 있다.

따라서 소아질환 특성을 감안해 권역별 어린이병원을 설립하는 것은 타당하지만 부실화를 막기 위해서는 병원이 정상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역시 정부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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