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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불안석 제약사 한가위

주경준
발행날짜: 2006-10-09 06:32:06
연휴가 끝나면 시작할 일이 생동성 불일치 품목과 일반약 복합제 비급여 전환 품목 반품이 기다리는 제약사의 추석 연휴는 가시방석이다.

중소제약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이러다 일자리를 잃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않게 흘러나오고 있다.

또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상위제약사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라는 진단이나 매출에 대한 미진한 타격이라는 제약업계에 대한 진단은 말 그대로 상장사 이야기고 중소제약사 일부는 퇴출의 불안감을 갖고 있다.

내년 생동성 위탁생산 품목의 보험약가 인하가 있지 않겠느냐는 우려와 기 등재품목의 비급여 전환, 제네릭의 약가인하, 본인부담금 정액제의 논의 등 한미FTA외 향후 발생가능한 불확실성에 대해 우려한다.

건보료 인상에 대한 국민적인 거부감과 제한된 재정 현황은 충분히 제약계에 부담을 주는 연이은 정책추진이 진행되지 않겠느냐는게 업계의 생각이다. 특히 포지티브 시스템으로 인한 재정절감 효과가 불분명한 만큼 추가적인 정부의 정책적 흐름은 지속적일 수 밖에 없다는 진단이다.

한가위 연휴 이후 반품문제 해결을 위해 당장 유동성 자금확보 문제부터 해결해야 할 중소 제약사의 부담이 적잖다.

정부주도의 제약업계의 구조조정은 사실상 시작됐다. 다만 그 구조조정이 견실하고 발전가능성 높은 중소제약사까지 무너뜨리는 부작용은 피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적 흐름이 요구된다.

제약사 자체적으로도 분업후 안정적인 성장 이후 맞이한 파고를 넘어설수 있는 경쟁력을 스스로 키워나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기다. 앓는 소리가 통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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