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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의 외도 혹은 매출다각화

주경준
발행날짜: 2007-04-23 08:32:25
제약회사들이 최근 출시하는 제품을 살펴보면 의약외품이나 화장품, 샴푸 등 일반 유통망에 기대는 품목이 증가하는 추세다.

일반의약품 분야는 시장상황을 더 지켜봐야겠지만 나올 수 있는 품목이 없을 정도로 포화상태인데 반해 활성화되지 못하고 전문의약품 분야는 약제선별등재방식 등 정책리스크로 인해 일부 제동이 걸린데 따른 업계의 행보다.

일반 유통에 잔뼈가 굵은 일부 제약회사를 중심으로 시작된 이같은 흐름이 일시적인 현상으로 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R&D를 강화해야 할 제약사의 외도 인지 매출다각화인지 당장 해석은 쉽지 않다.

국내제약사의 한 인사는 한미FTA가 제약업계의 구조조정을 촉진하는 만큼 이에 적응하기 위해 R&D의 강화와 신약개발, 수출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은 원칙론적인 이야기이고 지나치게 당연한 정답에 불과하다고 지적한다.

개별 회사 입장에서 중장기적 비전 만큼 당장 매출 타격에 대해 신속한 대응도 중요한 만큼 업계가 의약품이 아니더라도 수익성을 있는 부문에 관심을 갖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이같은 의약외품과 일반 유통품목의 출시에 대해서는 궁극적인 목표가 아닌 도구로서의 가치 만으로 해석해주길 바라는 눈치다. 주력은 의약품임을 강조했다.

한미FTA의 굵은 줄기 속에서 제약사가 의약외품 등에 대해 보조동력을 삼는 것은 제약강국을 가기위해 완행버스를 타고 목적지에 도달하겠다는 것의 다른 말이다.

정부는 좀더 신속하게 신약 개발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한 제약업계에 대한 지원대책을 제시해야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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