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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무관심 걱정된다

메디게이트뉴스
발행날짜: 2007-06-04 06:35:36
의협회장 보궐선거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이 냉랭해 투표율이 극히 저조할 것으로 우려된다. 일반적으로 보궐선거는 관심도가 낮은 편이지만, 의협의 경우 사태가 사태이니 만큼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보궐선거가 치러지는지, 누구누구가 후보로 나섰는지 조차 모르는 지금의 분위기라면 투표율이 50%도 넘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흘러나오고 있다.

투표율이 50% 이하로 떨어질 경우 의협은 또 다시 고질적인 대표성 논란에 휘말릴 수 있다. 그런데도 투표율은 34대 회장 선거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가 탄 선거관리위원회와 후보자들이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독려하고 있지만,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꽁꽁 얼어붙은 민심은 언제나 녹을지 안타깝기만 하다.

"의협회장 선거 때마다 속았고 이번에는 제대로 속았다. 실망스럽기도 하고 관심도 없어 아예 투표를 하지 않겠다"는 회원들도 많다. 그간 의협 회장 가운데 부적격자와 저질이 있었다면 그를 선출한 회원에게도 책임이 있는 것이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만이 잘못되고 왜곡된 의협을 바꿀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권자가 반드시 선거권을 행사해 민심의 소재를 확연히 드러내야 한다. 지연 학연 등 연고주의를 과감하게 떨쳐내고 두 눈을 부릅뜨고 후보들을 평가해 진정으로 의사협회와 회원과 국민건강을 위해 일을 할 수 있는 참 일꾼을 뽑아야 한다. 의협의 발전을 위해 일할 후보들이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할 생각마저 않는 무관심은 결코 자랑이 될 수 없다. 또한 특별한 사정도 없이 선거에 참여하지 않으면서도 선거 결과에 불만을 갖거나 회무를 비판하는 일은 의협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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