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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평가에 괴로운 의료기관

안창욱
발행날짜: 2007-06-25 06:20:15
보건산업진흥원은 27, 28일 양일간 2007년 의료기관평가 대상병원 설명회를 갖는다. 사실상 제2기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 서막이 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대형병원과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평가 대상 기관들은 평가 준비를 하느라 하루 하루가 전쟁이다. 대부분의 병원들이 수시로 모의평가를 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있다.

이미 제1기 의료기관평가에서 드러났듯이 평가결과 공개가 의료기관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고, 병원 이미지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러나 병원들은 의료기관평가, 병원 신임병원 등 여러 기준에 맞춰 체질 개선 작업을 해야 한다는 점에 동의하면서도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크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특히 의료기관들은 의료수가를 그대로 묶어둔 채 계속 지켜야 할 수준만 업그레이드하고 있어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기준 역시 너무 대형병원 기준으로 설정되는 경향이 있다며 불만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다 여러 유사 평가를 통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수년 전부터 계속 나오고 있다.

2007년도 의료기관평가에서는 임상질지표 평가까지 도입될 예정이어서 의료기관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

의료기관평가를 포함한 여러 평가는 국민들에게 보다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지만 평가에 투입되는 정당한 비용에 대해서는 정부가 보존해 주고, 중복 평가로 인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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