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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없는 선택을 하자

메디게이트뉴스
발행날짜: 2007-12-17 07:11:08
제17대 대통령선거가 코앞에 다가왔다. 이번 대통령선거는 지난 10년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의 정책을 평가한다는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 특히 의료계로서는 의약분업으로 대표되는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을 평가한다는 의미도 있다. 따라서 이번 선거에는 의료계의 적극적인 선거참여가 요구된다. 투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다. 의료인들도 더 이상 정부의 정책을 비관하고 비난하는 소극성에서 벗어나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새로운 시대를 여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

더욱이 지금 의료계의 사정은 매우 급박하다. 건강보험 재정의 악화로 정부의 통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망도 좋지 못하다. 건보공단과 심평원을 통한 압박도 더욱 거세지고 있다. 파이가 줄어들다 보니 안으로는 직역간 갈등의 골도 깊어지고 있다.

이번 대통령선거는 의료계가 새로운 희망을 찾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무엇을 해줄 것인지를 요구하기에 앞서 투표장으로 가서 의료계의 5년이 내 한 표에 달렸다는 심정으로 투표권을 행사해야 한다. 투표를 하기 전에는 반드시 어느 후보가 보건의료계의 발전과 국민건강을 위해 더 나은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지 꼼꼼히 살피고 냉정하게 결정해야 한다.

어느 후보가 지금까지 정부의 통제에 억눌려온 의료계에 자율을 줄 수 있으며, 누가 국민과 의사간 신뢰를 다시 회복시켜줄 수 있으며, 의료를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올곧게 성장시켜나갈 수 있는 적임자인지 판단해야 한다. 후보의 정당 및 함께 하는 정치세력의 면면을 비교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오는 19일의 선택이 의료계 5년을 좌우할 수 있다. 의료인 모두가 적극적인 참여로 후회 없는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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