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병원 허용 등 의료산업화 정책의 득과 실을 따지는 토론회가 개최된다.
국회 심재철 의원과 한국의료재단연합회(회장 강보영)는 오는 30일 국회 의원회관 1층 대강당에서 싱가포르 의료개혁을 설계한 푸아 카이홍 교수(싱가폴국립대)를 비롯한 정부관계부처 및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의료산업화 관련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정책대토론회는 투자개방형(영리법인) 병원 도입 관련 뜨거운 논전에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산업화와 공공의료가 조화를 이루며 발전하는 사례로 평가받는 싱가포르의 경험을 직접 듣고 우라나라에서의 정책과제 및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토론회에서는 ‘보건의료산업화 정책과 투자개방형병원(영리법인병원) 도입’을 주제로 한국 보건의료산업정책 과제와 전망(김강립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과 영리법인병원 도입의 도전과 과제(이기효 인제대 보건대학원장)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또 ‘세계화와 의료관광: 싱가포르 공공병원에의 역할’을 주제로 한 싱가포르 국립대 보건정책대학원정을 역임하면서 의료산업정책에 깊숙이 관여한 푸아 카이 홍 교수(리콴유 공공정책대학원 보건정책관리학 교수 겸임)의 ‘공공의료와 의료산업화의 균형적 발전-싱가포르의 경험’에 대한 발표도 진행된다.
패널토의에는 최상묵 기획재정부 미래전략정책관, 강보영 한국의료재단연합회장(안동병원 이사장), 이신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산업본부장, 정기택 경희대 의료경영학과 교수, 임준 가천의대 교수, 이원영 중앙의대 교수, 김창보 건강세상네트워크 시민건강증진연구소장 등이 토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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