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고혈압 환자 관리의 질 향상과 건강보험의 급여 적정성을 도모하고자 고혈압 적정성 평가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고혈압 적정성 평가'는 평가환경을 고려하여 3단계로 실시될 예정이며, 2010년 1차년도 평가는 청구명세서로 분석 가능한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1차년도 평가지표는 ‘동일성분군 중복처방률’ 등 처방적정성과 ‘처방일수율’ 등 처방지속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평가대상 기간은 2010년 외래 진료분을 기준으로 연속된 6개월 단위(‘10.7~12월 등)이며, 모니터링 지표인 검사는 신규환자 대상으로 실시하고 1년 진료분이 모두 포함된다. 모든 의료기관이 평가 대상이다.
심평원은 오는 6월경 권역별로 평가사업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평가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며, 평가를 통해 고혈압 약 처방경향 등의 평가결과와 각종 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9년 심평원에서 실시한 고혈압 적정성 예비평가에서는 치료가 지속적이지 않는 등 적정관리가 되지 않는 환자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6개월(184일)동안 고혈압 약을 처방받은 일수가 평균 약 113일(61.5%) 정도 처방 받은 것으로 분석됐고, 한 처방전에 동일 성분군내 고혈압 약 중복처방률은 1.6%, 고혈압 약의 4성분 이상 처방비율도 3.7%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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