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24일 노인 성 상담실을 기존 3개소에서 13개소로 증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인의 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노인의 행복한 성 생활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추진한다.
노인 성 상담실 확대로 노인의 성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여 노후의 성권리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가 전국 규모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
상담실은 중장년과 노인 상담인력을 활용하여 정신적,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줌으로써 노인의 신뢰성과 접근성을 높여 상담효과를 증진할 계획이다.
상담소별 5명 내외의 양성된 노인 성교육, 성상담 과정 이수자들이 전화, 내방, 집단, 개별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인구협회는 또한 노인 밀집 지역을 방문하여 현장상담 및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한 가두 캠페인도 실시해 전국 150개소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경로당 등에 노인 성교육 강사를 파견하여 노년기의 건전한 성 가치관 정립을 위한 교육도 병행한다.
고령화대책팀 정신숙 팀장은 "작년에 성 상담실을 운영해 본 결과 타 지역 노인들의 상담이 빈번했고 상담실 설치 요구가 많아 올해는 전국적으로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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