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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도 질환 치료 '덱시부프로펜' 55.8%…효과가 선택 기준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상기도 질환 치료시 우선 선택하는 해열·진통·소염제 성분은 덱시부프로펜(Dexibuprofen)이 55.8%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메디칼타임즈는 지난 3월 6일부터 5월 2일까지 호흡기감염 질환에서의 해열진통소염제 처방 및 선호에 대해 파악하고자 전국의 호흡기감염 질환 진료 전문가 4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설문에 참여자의 진료과를 살펴보면 내과가 31.8%로 가장 높았고, 이비인후과 29.1%, 가정의학과 14.9%, 일반의 10.9%, 기타 13.3% 등으로 구성됐다.또한 응답한 전문가들의 하루 호흡기감염 질환 내원 환자수는 30명 이상이 32.%, 10명에서 20명 미만이 31.6%, 20명에서 30명 미만은 26.9%, 10명 미만은 8.7%였다.상기도질환 환자에 대한 항생제 요법 처방 빈도는 10%에서 30% 미만이 32%, 30%에서 50% 미만이 26.7%, 10% 미만이 24%, 50% 이상이 17.3% 였다.이와함께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호흡기 감염 질환 환자 중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질환으로는 상기도 질환이 95.6%로 크게 높았다.상기도 질환 환자에 대한 주 사용 거담제 성분은 '에르도스테인(Erdosteine)'이 58.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아세틸시스테인(Acetylcysteine)'이 35.6%였고, 주 사용 진해제 성분은은 '레보드로프로피진(Levodropropizine)'이 62.4%이며, 다음으로 '디히드로코데인(Dihydrocodenie) 복합제'가 30.2%인 것으로 파악됐다.또한 상기도 질환 치료 시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해열/진통/소염제 계열은 '비선택적 NSAIDs'가 59.3%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고,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이 37.1%로 뒤를 이었다.비선택적 NSAIDs를 선택한 이유로는 '뛰어난 효과'가 56.2%로 가장 높았으며, 그 외에 '보험기준'이 16.9%, '다양한 임상'이 15.7% 등이었다.특히 상기도 질환 치료 시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해열/진통/소염제 성분을 살펴보면 '덱시부프로펜(Dexibuprofen)'이 55.8%로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으며, '록소프로펜(Loxoprofen)'과 '펠루비프로펜(Pelubiprofen)'이 19.6%로 유사한 비중을 보였다.가장 비중이 높은 덱시부프로펜의 선택 이유로는 '뛰어난 효과'가 39%로 가장 높았고, '보험기준'(24.3%), '다양한 임상'(19.1%) 등도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상기도 질환 치료 시 NSAIDs와 아세트아미노펜의 병용처방 빈도는 '10% 미만'과 '10~30% 미만'이 각각 32.4%, 33.1%로 유사하게 높았으며, 50% 이상 처방하는 비율은 13.8%였다.병용 처방을 하는 주된 이유는 '단일치료보다 뛰어난 진통 효과'(46%)와 '단일치료보다 뛰어난 해열 효과'(42.9%)가 높은 비중을 보였고 병행 처방 빈도가 높을수록 진통 효과, 낮을수록 해열 효과를 꼽은 비율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이와함께 이번 설문에서는 2023년도 급여재평가와 관련한 성분에 대한 부분도 확인해봤다.이는 록소프로펜 성분에 대한 급여 항목에서 '급성 상기도염'이 제외된 만큼 해당 성분에 대한 선호도와 이에 따른 변화와 대체 성분 등을 알아본 것.우선 상기도 질환 치료에 있어서 록소프로펜 성분 처방 빈도에 대해 '10% 미만'이 36.4%로 가장 높았으나. '10~30% 미만', '30~50% 미만'도 20% 내외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록소프로펜 성분 처방 중 만족한 부분으로 '뛰어난 효과'가 46.4%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다양한 임상'이 16.2%, '보험기준'이 15.1% 등이었다.이 중 뛰어난 효과를 응답한 경우, '진통'을 꼽은 비율이 72.7%로 가장 높았으며, '해열', '소염'이 각각 13.9%, 13.4%인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록소프로펜 '급성 상기도염 해열진통 효과 급여제외'와 관련한 인식 및 선호 대체 성분을 살펴본 결과 급여 제외에 대해서는 '불편하다'는 응답이 65.3%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이와 관련한 대체 성분의 선호도를 살펴본 결과 '덱시부프로펜에 대한 선호율이 59.6%로 가장 높았으며, 펠루피프로펜이 28.2%로 뒤를 이었다.이들의 선호 이유는 모두 보험기준이 각 38.4%, 46.5%로 가장 높았으며, 뛰어난 효과가 뒤를 이었다.
2024-06-03 11:58:03제약·바이오

원료의약품 전문 화일약품, 4개월만에 관리부실 또 다시 반복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화일약품이 지난 1월 대규모 행정처분을 받은데 이어 4개월여 만에 또다시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이에 원료의약품의 제조업무정지 처분이 반복되면서 관리 부실이 또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화일약품은 지난 1월에 이어 약 4개월만에 다시 원료의약품 제조시 기준서 미준수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게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화일약품의 원료의약품에 대한 행정처분을 공고했다.이번 행정처분은 제조관리기준서, 제품표준서 등에 따라 정확히 제조해야하고, 작성된 기준서 및 지시서를 준수해야 하나, 자사 기준서를 준수하지 않은데 따른 것이다.실제 처분은 △에르도스테인(제20100730-138-H-32-01호), △클로피도그렐황산염(제20100831-129-H-40-02호), △클로피도그렐황산염(제20191205-129-H-368-48호), △아세클로페낙(제20050831-31-C-106-04호), △플로로글루시놀수화물(제20210316-209-J-882호), △암브록솔염산염(제20050831-45-B-116-03호) 등 6개 품목에 대해 제조업무정지 처분 1개월에 처해졌다.이에 해당 6개 품목은 오는 6월 5일부터 7월 4일까지 제조업무가 정지된다.문제는 화일약품의 이같은 행정처분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이미 화일약품은 지난 1월 제조업무정지와 수입업무정지로 나뉜 2건의 행정처분을 받은 바 있다.당시 화일약품은 원료의약품을 허가 받지 않은 소재지에 보관하거나, 자사 기준서를 미준수하는 등의 약사법을 위반했다.이에 △화일콜로이달산화규소 외 10개 품목에 대해서는 제조업무정지 3개월을 화일무수유당 외 4개 품목에 대해서는 제조업무정지 3개월 15일을, 화일디펜히드라민 외 9개 품목에 대해서는 제조업무정지 1개월 처분을 받았다.또한 폴리에틸렌글리콜3350 품목에 대해서는 수입업무정지 3개월과 구아이페네신 외 6개 품목은 수입업무정지 3개월 15일에 덱시부프로펜 디.씨. 외 14개 품목은 수입업무정지 1개월에 처해진 바 있다.해당 품목들의 경우 매출액 대비 20.48%에 해당하는 금액이었으나 처분 전 재고 확보 등을 통해 대응해, 정지에 대한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아울러 당시 관련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하여 향후 재발 방지 및 의약품 공급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바 있다.하지만 결국 1월 40여개가 넘는 원료의약품의 제조 및 수입업무정지 처분에 이어 약 4개월여만에 또다시 행정처분을 받게 된 셈이다.여기에 공시와 관련한 불이익 역시 가능성이 남아있다.특히 화일약품은 지난 1월 당시에도 해당 영업정지와 관련한 공시를 지연공시함에 따라 공시불이행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예고됐으나 최종적으로는 지정유예 된 바 있다.반면 이번 제조업무정지 역시 현재까지 공시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는 점에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될 가능성도 남아있는 것. 
2024-05-27 11:51:26제약·바이오

원료의약품 관리허술 화일약품 또 다시 행정처분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화일약품은 최근 허가 받지 않은 소재지에 원료를 보관하거나 제조시 기준서를 미준수함에 따라 제조, 수입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지난해 말 일부 원료에 수입 업무 정지 처분을 받은 화일약품이 올해 초 또다시 행정처분을 또 받아 관리 미흡이 드러났다.29일 화일약품은 주요사항보고서 공시를 통해 최근 처분 받은 제조·수입 업무 정지 처분을 알렸다.공시 된 영업정지 내역을 살펴보면 영업정지금액은 2022년을 기준으로 270억4,929만원 규모로 당시 매출 총액 1320억 5274만원에 20.48%에 달하는 수준이다.현재 공개된 처분 내용을 살펴보면 △화일콜로이달산화규소 외 10개 품목 제조업무정지 3개월(2024.02.05.~2024.05.04) △화일무수유당 외 4개 품목 제조업무정지 3개월 15일(2024.02.05.~2024.05.19) △화일디펜히드라민 외 9개 품목 제조업무정지 1개월(2024.02.05.~2024.03.04.) 등이다.또한 △폴리에틸렌글리콜3350 품목 수입업무정지 3개월(2024.02.05.~2024.05.04) △구아이페네신 외 6개 품목 수입업무정지 3개월 15일(2024.02.05.~2024.05.19) △덱시부프로펜 디.씨. 외 14개 품목 수입업무정지 1개월(2024.02.05.~2024.03.04.) 등도 처분 받았다.이같은 처분에 따라 화일약품은 영업에 영향이 미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 행정처분은 이미 지난해 12월 덱스트로메트로판브롬화수소산염수화물에 대한 수입 업무정지 1개월 처분과 유사한 기준서 미준수 등의 사유라는 점도 주목된다.식약처에 공개된 처분 사항을 살펴보면 화일약품은 '화일콜로이달산화규소(원료)' 등 총 16개 품목을 허가 받지 않은 소재지에 보관했으며 화일유당수화물(원료) 등 8개 품목 제조시 자사 기준서 '완제품 관리 규정' 및 '출하 승인 관리 규정'을 미준수했다.또한 '화일스테아르산마그네슘(원료)' 등 4개 품목은 제조 시 자사 기준서 '기준일탈(OOS) 관리 방법'을 미준수했고 '화일무수유당(원료)' 등 5개 품목은 제조 시 자사 기준서 '문서 관리 규정'을 미준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입업무 정지 처분을 받은 품목들 역시 폴리에틸렌글리콜3350 등 7개 품목은 허가받지 않은 소재지에 보관했으며, 구아이페네신 등 총 16개 품목은 제조 시 자사 기준서의 '수입 품목 관리 방법'을 미준수했다.아울러 아세트아미노펜 등 총 6개 품목 제조 시 자사 기준서 '완제품 관리 규정' 및 '출하 승인 관리 규정'을 미준수했고, 디클로페낙나트륨 등 4개 품목에 대해서는 제조 시 자사 기준서 '문서 관리 규정'을 미준수했으며, 달맞이꽃 종자유는 제조 시 자사 기준서 '기준일탈(OOS) 관리 방법'을 미준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결국 지난해 12월 기준서 미준수를 통해 처분을 받은데 이어 올해 1월에도 연이어 유사한 사유로 행정처분을 받으며 업무 진행에 따른 관리 미흡이 반복된 것이다.한편 이번 처분과 관련해 회사 측은 "제조정지일자 이전에 제조되어 출하된 제품에 대해서는 유통, 판매가 가능하므로 최대한 재고를 확보하여 대응할 예정"이라며 "관련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해 향후 재발 방지 및 의약품 공급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어 "행정처분이 제조 및 수입업무정지로써 현재 보유중인 제품 재고에 대한 판매는 가능하므로 판매수량을 조절을 통해 의료현장의 불편을 방지할 계획이며, 정지에 대한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24-01-29 11:48:39제약·바이오

새해 첫날 감기약 등 대거 허가 소멸…품목 갱신제 영향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품목갱신제에 따라 올해 연초부터 감기약, 해열 진통제 등이 대거 시장에서 사라지게 됐다.다만 이번에 유효기간이 만료된 품목들은 모두 일반의약품으로 사용되던 품목이라는 점에서 시장에서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현황에 따르면 지난 1일자로 의약품 108개 품목의 유효기간이 만료됐다.이처럼 품목이 대거 유효기간 만료된 것은 모두 식약처의 품목갱신제에 따른 것으로, 실제 제약사에서 해당 품목에 대한 허가를 유지하기 위한 자료 제출 등을 포기했기 때문이다.앞서 지난 2013년 품목갱신제를 시행함에 따라 의약품은 품목허가·신고 이후 5년마다 품목허가·신고를 갱신해야 한다.이에따라 2013년 이후에 허가·신고된 품목은 허가·신고 시점을 기준으로 5년의 유효기간이 부여되고, 기간 내 품목을 갱신하도록 하고 있다.다만 해당 시행에 따라 2013년 1월 1일 전에 품목허가를 받거나 품목신고를 한 의약품 또는 품목허가 시 부여된 재심사 기간이 2013년 1월 1일 전에 끝난 의약품에 대한 품목허가 또는 품목신고의 유효기간은 ‘의약품 등 분류번호에 관한 규정’에 따라 분류번호 별로 지정했다.결국 2018년 이후 매년 약 3개월 단위로 품목 분류별로 갱신심사를 받지 않은 의약품의 유효기간이 만료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올해 1월 1일 유효기간이 만료된 품목은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등 감기약과 해열제, 진통제 등으로 사용되는 성분들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단일제를 기준으로 하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5개 품목, 덱시부프로펜이 5개 품목, 이부프로펜 8개 품목 등에 불과하지만 대부분이 복합제 성분이다.아울러 해당 성분들 외에도 일부 한약제제를 활용한 품목 중 감기약으로 활용하는 품목이나 신경통, 관절통 등 진통제로 활용하던 품목들도 이번에 유효기간이 만료됐다.하지만 올해 유효기간이 만료된 품목은 모두 일반의약품이라는 점에서 실제 의료현장에서의 처방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품목 갱신제에서 자료 제출을 포기했다는 점에서 일반의약품으로 판매 역시 부진한 품목일 가능성이 높아 실제 시장의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2024-01-02 11:51:16제약·바이오

강한 진통제 찾는다면? "이지엔6 스트롱"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심한 통증에 효과적인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 스트롱’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지엔6스트롱은 나프록센 성분의 진통제로, 치통, 편두통, 관절염 등 심한 통증 완화 효과는 물론 해열, 소염작용도 있으며, 기존의 타사 동일성분 연질캡슐 대비 정제의 크기가 작아 노인, 여성, 청소년도 복용이 편리하다. 대웅제약은 기존 이지엔6애니, 프로, 이브에 이어 이지엔6스트롱을 출시해 가벼운 두통이나 생리통부터 치통, 편두통, 관절염까지 통증의 정도와 유형에 따라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대했다. 기존 이지엔6 애니와 이브는 이부프로펜 성분으로 두통이나 생리통 등 일반적인 통증에 보다 순하게 작용하는데, 이지엔6 이브의 경우 부종을 줄여주는 파마브롬 성분도 추가돼 생리시 붓는 증상이 있는 여성에게 더욱 적합하다. 또한 이지엔6프로는 이부프로펜의 이성질체로 압축된 약효를 내는 덱시부프로펜 성분으로 근육통, 류마티스 관절염, 발열을 수반하는 감염증에 효과적이다. 이지엔6시리즈는 특허기술인 ‘네오솔 공법’과 ‘호박산젤라틴’ 연질캡슐로 보다 빠르게 흡수되어 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며, 최근 5년간 액상형 진통제 누적판매 1위(2016년 2Q. IMS MAT data 기준)를 기록하고 있는 제품이다. ​대웅제약 남혜미 이지엔6 PM은 "'이지엔6 스트롱'은 편두통, 치통, 관절염 등의 보다 심한 통증을 더 빠르게 완화시키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출시한 제품”이라며 “브랜드 페이지 활성화, 대학생 마케터 운영 등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와 소통하고, 지속적인 R&D를 통해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통증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소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이지엔6 시리즈 출시 10주년을 맞아 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소비자가 쉽게 제품을 구별할 수 있고, 우수한 진통효과를 표현하기 위해 제품별 적응증을 크게 표시하고, 각각 다른 진한 색상을 적용했다. 특히 '이지엔6이브'는 생리시 붓기로 고생하는 여성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여성 고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기존 패키지의 가장 큰 특징이었던 요정 캐릭터가 그대로 적용됐다.
2016-10-10 10:54:46제약·바이오

국제약품, 어린이 해열제 '덱시브판 시럽' 출시

메디칼타임즈=이석준 기자 국제약품(대표이사 나종훈)은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어린이 해열제 '덱시브판 시럽'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약은 해열진통소염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이부프로펜 성분의 (+)(S) Isomer 체인 덱시부프로펜이 주성분이다. 기존 이부프로펜의 경우 (-)(R) 체와 (+)(S) 체가 혼합된 형태이나, 덱시브판 시럽은 약효를 나타내는 (+)(S) 체만으로 100% 이뤄졌다. 때문에 더 적은 용량으로도 이부프로펜과 동등한 약효를 보인다. 또 이부프로펜과 비교시 더 적은 용량을 복용하기 때문에, 위장장애, 신독성, 간독성의 부작용도 크게 개선, 유소아 어린이의 해열제로서 보다 더 유용하다. 포도향이 있는 백색 또는 미백색의 시럽제 형태로, 약을 먹기 싫어하는 유소아 어린이의 해열제로 적합하다. 특히 6개월 소아에서부터 12세 어린이까지 체중에 따른 복용 용량이 세분화돼 표시 기재가 돼 복용이 간편하고 편리하다. 보험약가는 1mL당 24원이며, 포장단위는 500mL 병포장 형태다.
2011-01-03 16:33:32제약·바이오

'텍시부프로펜' 서방형 첫 개량신약 출시

메디칼타임즈=박진규 기자 한미약품은 해열진통 효과가 12시간 지속되는 '맥시부펜ER정(성분명 덱시부프로펜 300mg)을 발매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맥시부펜ER은 투약 후 20분만에 해열진통소염 효과가 나타나는 속방층(130mg)과 약효 지속시간을 12시간까지 늘린 서방층(170mg)으로 구성된 이중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기존 덱시부프로펜 제품에 비해 약효 지속시간이 2배 늘어났으며, 복용 방법도 1일 2회로 간편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 주성분인 덱시부프로펜은 해열진통소염 성분인 이부프로펜 중 실제 약리작용이 있는 D-이부프로펜만을 분리한 약품(카이랄의약품)이라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약효 성분이 아닌 L-이부프로펜까지 포함된 기존 이부프로펜 제품에 비해 절반 함량만 복용해도 동일한 약효를 얻을 수 있으며 L체에 의해 발생하는 간독성, 위장장애 등 문제도 개선했다. 맥시부펜ER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덱시부프로펜 서방형 정제로 감기, 관절염, 염증성 질환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10정, 300정 단위로 발매되며 1정당 보험약가는 166원이다.
2009-03-17 09:20:15제약·바이오

100억시장 150억 매출...맥시부펜 발상전환

메디칼타임즈=주경준 기자 연간 100억원 규모인 해열시럽제 시장에서 150억원의 매출을 올린는 목표로 한 개량신약 맥시부펜이 내년 1월 시판에 들어간다. 덱시부프로펜 성분으로 6세 이하에 처방할 수 있도록 세계 최초로 시럽제로 개발된 한미약품은 '맥시부펜'은 개량신약으로 드물게 신약 재심사 품목으로 지정됐다.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 성분의 카이랄제제로 정제와 캡슐제만 제품화된 상태로 6세 미만에 투약이 가능한 시럽제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이유에서다. 한미약품은 멕시부펜으로 이부프로펜 등으로 총 100억원의 시장 규모를 갖는 해열시럽제 시장에서 내년 한해 150억원으로 매출을 목표로 잡았다. 보험약가가 1ml 당 15~20원대가 주류인 해열시럽제에 비해 멕시부펜은 47원으로 가격이 높기 때문에 가능한 수치로 소아 환자 감소에 관심을 두지 않던 틈새시장에서 블록버스터의 희망을 읽은 것. 약 20억원 규모인 이부프로펜 복합제가 11월 비급여로 전환됐다는 점에서도 대체수요가 높을 것으로 한미는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국내 해열시럽제 중 최초로 유소아 대상 임상시험을 실시, 그 약효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며 "50ml 소포장 규격이 주력으로 제품의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06-12-22 08:56:23제약·바이오

대웅, 액상 진통제, ‘이지엔6 프로’ 출시

메디칼타임즈=주경준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액상형 소염 진통제 ‘이지엔6 프로’를 출시했다. ‘이지엔6프로’는 기존의 소염진통제 성분인 이부프로펜의 이성질체중 효과를 나타내는 약효성분인 S-형 이부프로펜 성분만을 분리한 제품이다. 일반 이부프로펜 제제의 경우 약효가 없는 R –형 이성질체가 혼합되어 있어 진통효과가 약하고 위장 장애 부작용이 있었으나, 이를 제거한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의 절반 용량만으로 동일한 효과가 있으며, 위장관계 부작용을 최소화 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액상형 제제로 기존의 정제형 제제보다 효과가 빠르다는 이점이 있다고 대웅은 설명했다. ‘이지엔6 프로’는 관절염 및 류마티스 질환, 염증, 통증 및 발열을 수반하는 각종 감염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승인 받았다.
2006-11-28 22:49:22제약·바이오

덱시부프로펜, COX-2 저해제 보다 안전

메디칼타임즈=강성욱 기자덱시부프로펜이 COX-2 저해제 보다 내약성이 우수하고 심혈관계 및 위장관계 부작용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 International Journal of Clinical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지에 발표된 비교 임상은 통증을 수반하는 고관절의 골관절염 환자 148명에게 무작위로 1일 덱시부프로펜 또는 쎄레콕시브를 15일간 투여한 후 WOMAC OA Index의 통증, 관절 강직 및 신체기능에 대한 두 약물의 개선정도와 내약성을 조사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1일 덱시부프로펜 800mg는 쎄레콕시브 200mg 투여와 비교하여 골관절염에 대한 치료효과가 열등하지 않음이 통계학적으로 입증됐으며 임상시험에 참가한 65세 이상의 고령환자 비율이 덱시부프로펜 투여군(8.1%)에서 더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쎄레콕시브(9.5%)에 비해 위장관계 부작용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혈관계 부작용 발현이 전혀 없었던 덱시부프로펜과 달리 쎄레콕시브 투여군에서는 심혈관계 부작용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국내시판 제품으로는 보람제약 '펜타우드연질캡슐', 바이넥스 '닥스펜정', 고려제약 '쎄락틸정', 안국약품 '애니펜정' 등이 있다.
2004-10-31 17:09:13제약·바이오

보람제약, 펠로디펜 제조방법 특허 취득

메디칼타임즈=강성욱 기자보람제약(대표 김창선)이 최근 펠로디핀 제조방법과 관련한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펠로디핀의 제제화를 위한 조성물 특허(난용성 약물의 연장방출형 고형제제 제조방법). 의약품 고형제의 습윤제 및 에멀젼 제조시 유화제로 사용되는 고급지방 알코올류에 수 난용성인 유효약물을 가용화해 용출율을 향상시키고 수 팽윤성 셀룰로스 중합체와 함께 지속적인 방출제어를 할 수 있는 서방성 제제를 통상적인 경구형 제제의 제조방법으로 간단히 제조할 수 있는 점을 특징이다. 보람제약은 일차적으로 난용성 약물을 가용화하고 서방형 약제 조성물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 펠로디핀의 난용성을 극복하고 24시간의 서방출 조건을 동시 만족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보람제약은 “펠로디핀 제제의 까다로운 용출조건을 만족시킨 데 이어 특허권까지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는 완전충분한 조건을 확보하게 됐다”며 “덱시부프로펜 연질캡슐이나 복합제제의 방출율 제어를 특징으로 한 제품들은 이미 시장에 선을 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이어 다수의 신규 발명에 대해서는 특허를 출원 중이다”고 말했다.
2004-10-03 22:45:30제약·바이오

연질캡슐형 덱시부프로펜 '펜타우드' 출시

메디칼타임즈=강성욱 기자보람제약(대표 김창선)이 최근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연질캡슐제형 소염진통제 '펜타우드 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펜타우드 연질캡슐은 류마티스 관절염 및 골관절염, 기타 여러 원인에 의한 중등도 통증조절에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기존 선택적 COX-2 억제제인 celecoxib와의 비교 결과, 동등이상의 효과는 물론 위장관계 및 심혈관계 부작용이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람제약측은 "펜타우드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연질캡슐로서 기존 정제의 흡수율 개선은 물론 약효발현시간 및 생체이용률을 극대화했다"며 "또한 위장장애를 최소화하기 때문에, 장기 복용 환자나 노인에게 있어 적합한 약물"이라고 말했다.
2004-02-15 17:31:53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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