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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 인도네이사 이어 태국 진출…7월 말 첫 지점 오픈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365mc의 해외 진출이 순풍을 탔다. 인도네시아 추가 지점에 이어 태국 진출을 결정하는 등 글로벌 고객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28일 365mc는 첫 해외지점인 365mc 인도네시아점 시설을 두 배 규모로 확장하는 데 이어 자카르타에 두 번째 지점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글로벌 대기업인 마야파다 그룹 역시 365mc와 합작을 결정했다.365mc는 첫 해외지점인 365mc 인도네시아점 시설을 두 배 규모로 확장하는 데 이어 자카르타에 두 번째 지점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지난해 7월 인도네시아 마야파다 병원 자카르타에 진출한 365mc는 개원 7개월 만에 매출이 12배 급증한 바 있다.이에 365mc는 최근 지점을 두 배로 넓히는 확장 공사를 진행한 것에 이어, 자카르타 내 두 번째 지점 오픈했다는 설명이다.이와 함께 365mc는 다음 진출 국가로 태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말~8월 초 첫 태국지점을 개원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태국 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인 에이팩스 메디컬 센터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에이팩스 메디컬 센터는 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로 태국 내 총 50여 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365mc 김남철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에 이어 태국에 진출하는 365mc는 해외 진출을 가속화 해 2030년에는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는 메가 헬스케어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며 "20년간 지방흡입 시술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와 AI 의료 시스템, 람스로 대표되는 우수한 지방흡입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 메디컬의 우수함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한편, 365mc는 인도네시아와 태국에 이어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세안 지역을 목표로 세웠다. 이후 두바이, 아부다비 등 중동 지역을 넘어 추후 전 세계로 무대로 한다는 설명이다.
2024-05-28 11:39:55병·의원

'동남아 미용시장' 진출 1호 경쟁 나선 국내 의원‧기업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국내 의료기관과 기업이 동남아시아 미용시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지방흡입 등 미용 시술과 함께 관련 품목 매출 향상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주인공은 365mc와 시지바이오다.365mc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365mc 인도네시아 병원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최근 365mc와 시지바이오는 각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발리 현지에 지방흡입 및 미용 시술을 전문으로 한 클리닉을 설립하는 내용을 발표했다.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보류됐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 특히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0.6명으로 주변 국가들에 비해 현저히 낮다. 이로 인해 2019년 한국을 방문한 의료관광객은 5716명에 달한 바 있다. 이들이 인도네시아를 동남아시아 진출의 거점을 삼은 이유기도 하다.우선 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으로 알려진 365mc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365mc 인도네시아 병원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365mc는 이를 위해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을 통해 현지 지방흡입 의료진을 교육하고, 흡입지방연구소의 고도화된 지방흡입 의학 기술도 전수한다는 계획이다.계약에 참여한 마야파다 그룹은 365mc 인도네시아 합작투자 법인을 설립하고, 365mc 인도네시아 지방흡입 전문센터에 대한 합작 투자 및 365mc와의 공동 운영에 나선다. 이에 따라 현재 365mc는 인도네시아 현지 전문 의료진 및 인력을 수급을 위해 채용을 진행 중으로 빠르면 7월 병원 개원이 기대된다.시지바이오의 경우 365mc보다 한 발 더 빨리 인도네시아에 진출, 최근 발리에 메디칼 에스테틱 클리닉인 '뉴룩(NULOOK)'을 설립했다. 국내 미용특화 의료기관과 전문 기업 간의 인도네시아 클리닉 설립 1호 경쟁이 벌어진 것이다.시지바이오는 인도네시아 발리에 메디칼 에스테틱 클리닉인 '뉴룩(NULOOK)'을 설립했다.시지바이오의 경우 의료기관 중심이 아닌 기업이 직접 미용 전문 클리닉을 설립, 자사 필러 등 미용성형 제품들과 함께 한국의 최신 장비 및 기구들을 도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보툴리눔 톡신‧필러 등 미용시장을 '캐시카우'로 여기며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점에서 미용성형 제품과 최신 의료기기를 동남아시아에 보급, 자사의 매출향상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제품을 수출하는 것만이 아닌 직접 클리닉을 설립, 시술과 제품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석이다. 최근 시지바이오의 경우 디엔컴퍼니를 자회사로 편입, 미용시술 제품의 국내 유통 및 영업을 강화한 상황에서 해당 시장의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디엔컴퍼니의 경우 시지바이오 뿐만 아니라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및 이중턱 지방분해주사 브이올렛의 국내 영업 및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제약‧바이오업계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미용성형 시장의 진출은 관련 제품을 보유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입장에서는 필수적인 분야다. 이를 선점하기 위한 의료기관과 기업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것"이라며 "내수시장이 한정적인 상황에서 앞으로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 같다"고 평가했다. 
2023-03-15 12:00:30제약·바이오

조합 ‘2019 인도네시아 의료기기전시회’ 참가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2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의료기기전시회’(Hospital Expo 2019)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조합은 ▲두리코씨앤티 ▲메디칼파크 ▲메타바이오메드 ▲뷰노 ▲비엘테크 ▲알에프메디컬 ▲우영메디칼 ▲태영소프트 ▲픽젠 ▲한독메디칼 ▲화인메디 등 의료기기제조사 12곳이 참여한 한국관을 꾸려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포터블 X-ray 장비를 선보인 박종래 포스콤 대표는 “자바섬 지역뿐 아니라 반둥·메단·파칸바둥 등 인도네시아 전 지역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현지 제조법인을 통한 현지화 생산을 본격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 바이어 상담이 매출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석호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해외사업팀장은 “지난 10월 한·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타결을 통해 한국기업의 인도네시아시장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조합은 인도네시아 의료기기시장 및 바이어 정보를 공유하는 등 국내 수출기업의 인도네시아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19-10-31 10:01:33의료기기·AI

한국 미용성형시장은 포화상태...동남아로 눈돌린다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과포화 상태에 빠진 한국 미용성형 시장에 베트남 시장이 새로운 출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학술적 교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측면에서 상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이하 미용성형학회) 기문선 회장은 지난 8일 추계학술대회를 맞아 실시한 기자간담회에서 동남아지역에 한국 미용성형분야 진출의 가능성과 역할론을 강조했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는 지난 8일 기자간담회에서 동남아 진출과정에서 학회가 한국 피부미용분야의 대표성을 가지기를 기대했다.(왼쪽 두번째 베트남 성형외과학회 르한 회장, 왼쪽 세번째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기문선 회장) 미용성형학회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학회에서 코리아세션을 맡은 이후 올해 5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1천여 명 이상이 참석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기문선 회장은 "미용성형학회가 모든 미용관련학회를 대표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베트남에서 만큼은 따로 진출한 학회가 없다보니 대표성을 띄고 있다는 생각"이라며 "베트남뿐만 아니라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국가와 교류를 통해 미용의학을 선도하는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판단이다"고 밝혔다. 또한 기 회장은 "한국 미용시장이 포화상태인 상황에서 새로운 시장개척의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면이 많다"며 "단순히 길을 열어주는 것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 학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베트남 미용성형외과학회(VSAPS) 르한 회장은 한국의 미용성형분야의 진출에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기문선 회장 르한 회장은 "성형이 이전에 베트남에서 사치의 영역으로 숨기면서 받았지만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이런 상황에서 미용성형이 발달한 한국과의 교류는 관심을 많이 받고 있고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르한 회장은 "특히나 한국과의 교류를 통해서 비침습적인 분야가 각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교류가 더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기 회장은 시장진출의 과도기적 상황에서 합법적인 틀 안에서 제도적 교류가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기 회장은 "MOU 등을 통해 법적인 교류절차를 밟고 공인된 루트를 명확히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확립해 나가겠다"며 "두 단체가 동반자로서 견고하게 프렌드쉽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피부‧성형과 외부강의 단속 인식 변화는 중" 한편, 미용성형학회는 피부과의사화나 성형외과의사회가 타과 의사들이 주로 활동하는 미용성형 관련 학회의 학술대회에서 전문의가 강의하는 것을 막는 것 관련해 여전히 어려움이 있지만 인식이 변화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미용성형학회 황제완 아카데미수석학술이사는 "이전에도 성형외과전문의가 이러한 문제 때문에 성형외과의사회에 경고를 받은 사례들이 종종 있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하면서 강의 장벽에 의한 어려움은 없었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위험요소이긴 하다"고 밝혔다. 이어 황 학술이사는 "이전에는 더욱 그런 경우가 많았지만 이전에 비해 인식이 많이 바뀌어 경색된 분위기가 누그러졌다고 본다"며 "교류를 시작하는 분위기로 강의 제한 등에 따른 어려움도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19-09-09 06:00:57병·의원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정부 新남방정책 첨병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조합 박희병(사진 왼쪽) 전무와 ASPAKI 아데 타르야 히다얏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부의 新남방정책에 발맞춰 수출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도네시아와의 민간협력이 강화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술탄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의료기기제조협회(ASPAKI)와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생산기반 및 KSP 프로그램 관련 교류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인도네시아 산업부와 의료기기수입판매협회(GAKESLAB)가 함께 참석했다. 양 단체 간 상호협력 주요 내용은 ▲비즈니스 매칭 ▲전시회 지원 ▲학술행사 공동개최 ▲의료기기 분야 운영경험·지식 공유 ▲의료기기·병원시스템 전문가 교류 ▲공동연구 등이다. 인도네시아는 ‘2015-2035년 국가 산업 개발 마스터 플랜’을 세우고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 중심의 산업기술개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아데 타르야 히다얏(Ade Tarya Hidayat) ASPAKI 회장은 “연구 및 제품개발 단계, 생산 공정, 품질관리, 유통에서 마케팅 및 애프터 세일즈 단계에 이르기까지 의료기기는 품질과 안전성이 중요하다”며 “양국 간 교류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의료기술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희병 조합 전무는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의료기기분야 협력이 오래 전부터 진행돼 왔으며 특히 KSP(Knowledge Sharing Program) 프로그램을 통한 협력이 양자 간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또 MOU 체결식에 참석한 인도네시아 의료기기수입판매협회(GAKESLAB) 수기아디(Sugihadi) 협회장은 “한국의 성공적인 의료기기 생산 및 품질관리 제도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의료기기 안전성 주요 이슈에 대한 공동연구 등을 통해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기술 및 생산기반 발전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과 인도네시아 의료기기제조협회는 현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구축돼 있는 조합 인도네시아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를 활용해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생산기반과 시장선점 및 기타 교류 프로그램을 위한 노력을 함께한다는 계획이다.
2018-10-25 13:18:38의료기기·AI

필립스·포티움, 인도네시아 아시아 페러게임 선수단 후원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필립스코리아(대표 김동희)가 고려대 스포츠과학연구소 포티움과 함께 ‘2018 인도네시아 아시안 패러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에 총 5000만원 상당 적외선조사기 ‘인프라케어’ 150대를 후원했다. 필립스와 포티움은 지난 19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열린 ‘인도네시아APG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단법인 두드림스포츠를 통해 22종목 314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인프라케어 스탠딩형 150대와 휴대형 22대를 전달했다. 필립스 인프라케어는 적외선으로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근육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인 재활의료기기다. 후원품은 이천훈련원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국가대표 선수단의 부상회복과 재활치료에 활용될 예정이다. 필립스코리아 관계자는 “필립스와 포티움은 장기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난 3월부터 인프라케어를 활용해 적외선 조사에 따른 스포츠 재활분야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재활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인프라케어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그동안 쌓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필립스는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기업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구성원을 위한 공헌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장애인들의 효과적인 건강관리에 기여하고자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인프라케어 300대를 기증했다. 기증품은 의료 접근성이 낮고 복지 서비스가 부족한 장애인시설에 지급됐다.
2018-09-20 10:06:11의료기기·AI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인도네시아 항암제 시장 본격 진출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인도네시아 항암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인도네시아 식약청(Badan Pengawas Obat dan Makanan, 이하 BPOM)으로부터 항암제 2종의 등록을 승인받았다. 품목은 ‘Helixor(성분명 Pemetrexed)’와 ‘Gaploy(성분명 Gemcitabine)’이며, 올해 9월부터 현지 유력 제약사 ‘PT Pharos’을 통해 판매가 진행된다. 초도 물량은 약 100만 달러 규모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자카르타 무역관의 자문과 지원을 받아 2016년 12월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기존 수출 중이던 6종의 항암제에 더해 10여 종의 신규 항암제 등록을 추진해왔고, 이번에 첫 번째 결실을 맺게 됐다. 강덕영 대표는 “인도네시아 시장은 베트남, 필리핀과 더불어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수출 시장의 교두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현재 인도네시아에 연간 약 100만 달러를 수출하고 있는데, 이번 항암제 품목 추가를 통해 높은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의약품 시장은 2016년 기준 약 6조 6000억 원 규모이며, 2020년에는 약 9조 7,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KOTRA와 20년의 인연을 토대로 현재 세계 40여 개국에 항암제, 항생제, 비타민제 등 완제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2018-09-04 11:10:09제약·바이오

"공장 완공" 동아ST, 인도네시아 진출 가속화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동아에스티가 현지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완공으로 급성장하는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한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는 최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인근의 자바베카(Jababeka) 산업단지에 인도네시아 파트너 제약사인 컴비파(Combiphar, 대표이사 사장 마이클 완안디)와 공동 투자한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PT Combiphar Donga Indonesia’를 완공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4년 7월 동아에스티와 컴비파는 양사의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컴비파에 직원을 파견해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건설과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 기술정보 등을 이전하고, 양사는 인도네시아에 공장 건설을 추진해 왔다. 양사가 약 1,500만 달러를 공동 투자해 완공한 바이오의약품 공장은 전체부지 약 10,000㎡에 연면적 4,400㎡ 규모다. 지상 3층 건물에 생산동과 폐기물처리장, 위험물 처리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프리필드 주사제 470만 개를 생산할 수 있다. 향후 각종 장비와 생산 공정에 대한 밸리데이션과 현지 GMP 인증을 거쳐 2020년부터 본격가동 될 예정이다. 공장가동이 개시되면 동아에스티는 컴비파에 자사 제품인 만성신부전환자의 빈혈치료제 에포론과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류코스팀 등의 바이오의약품 원료를 수출하고, PT Combiphar Donga Indonesia가 제품생산을 담당한다. 컴비파는 현지 제품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공장의 본격 가동에 앞서, 동아에스티는 컴비파에 완제의약품 에포론과 류코스팀 등을 우선 수출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제품 인지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에포론은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판매허가를 획득했으며, 류코스팀은 현지 임상 3상 시험을 통해 제품 등록을 추진 중이다. 컴비파는 1971년에 설립된 인도네시아 중견 제약사다. 인도네시아 대표 감기약인 OBH Combi를 비롯한 200여 가지 이상의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우수한 판매 인프라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현지 생산공장이 완공됨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인도네시아 시장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었고, 컴비파는 인도네시아 선두 제약사로 도약하는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컴비파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함으로써 동아에스티의 바이오의약품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2-06 10:50:36제약·바이오

대구파티마, 인도네시아 의료봉사단 발대식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인도네시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단은 인도네시아 의료봉사를 위한 선발대로 소아청소년과, 안과 전문의를 포함 총 6명으로 구성됐다. 대구파티마병원은 2006년부터 캄보디아를 방문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들을 위해 매년 의료봉사를 실시해왔다. 올해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스텔라 마리스 성당(Stella Maris Catholic Church), 소속자원봉사자들과 자카르타 지역 빈민촌 주민을 위해 5박6일간 인술을 펼칠 예정이다. 선발대는 다음달 1일 출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과 아트마자야대학 병원에서 간단한 시술도 할 예정이다. 봉사 일정 마지막 날에는 아트마자야대병원 교수진과 세미나에 참석하고 2월 6일 한국에 도착한다는 계획이다. 박진미 병원장은 "후반기 파견될 해외의료봉사단을 위해 선발대가 사랑의 인술을 잘 펼치고 왔으면 좋겠다"며 "온 정성을 다해 지역 주민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봉사단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1-31 15:03:22병·의원

조합, 인도네시아 바이어 초청 상담회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이사장 이재화)이 5일 서울 피제이호텔에서 ‘2017 인도네시아 컨소시엄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북부사무소와 함께 열린 2017 인도네시아 수출컨소시엄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도네시아 수출컨소시엄은 경기도 내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상호 신뢰 구축 및 실질적인 공급 계약 협의 추진을 지원하는 사업.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의료기기협회장을 비롯해 총 10명의 바이어가 참석한 이날 초청 상담회에서는 인도네시아 의료기기시장 현황과 인허가 등록 관련 발표와 함께 기업-바이어 1:1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됐다. 또 컨소시엄 참가기업으로는 ▲래피젠 ▲레티나메디칼 ▲메디칼스탠다드 ▲씨월드 ▲에이스메디칼▲영동제약 ▲지티지웰니스 ▲프라임메디칼 ▲한길텍메디칼 ▲협성메디칼 ▲휴마시스 등 총 10개 업체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씨월드와 메디칼스탠다드는 비즈니스 상담 후 개별적으로 기업 방문 및 추가 상담을 통해 대리점 계약을 진행키로 했다.
2017-12-06 10:44:04의료기기·AI

조합, 인도네시아병원에 물리치료센터 설립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 8일 인도네시아 샹그릴라호텔에서 자카르타 RSPI(Rumah Sakit Pondok Indah)·RSAI(Rumah Sakit Al-Irsyad) 등 2개 병원과 국산 의료기기를 사용한 물리치료센터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RSPI의 Dr.Yanwar Hadiyanto 회장과 David 비서실장, RSAI Mohammad Amin 회장, Dr.Akhmad Bakarman 병원장, Estin Nugraheni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조합에서는 이재화 이사장을 비롯해 박희병 전무이사, 정선영 인도네시아의료기기지원센터장, 신성호 팀장과 함께 마르페 김택연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MOU는 조합이 각각의 병원과 협력해 물리치료센터를 설립하고 국산 의료기기를 보급하기 위한 상호간 최선의 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주요 내용은 ▲재활치료분야 정보 교환 ▲상호간 기반 공유 ▲재활치료 인력 교육 협력 ▲재활치료분야 전반적인 연계 등이다. 조합 이재화 이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인도네시아병원에 한국산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물리치료센터를 설립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시스템을 설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병원에 국산 의료기기 보급에 힘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자카르타에 구축돼 있는 인도네시아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해 문재인 대통령의 新(신) 남방정책에 발맞춰 동남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 의료기기시장 공략에 나선다.
2017-11-09 12:39:20의료기기·AI

선택 받은 '테크하임' 버림받은 'GEㆍ필립스'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국내 의료IT 중소업체가 다국적기업 GE헬스케어ㆍ필립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었다.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업체 테크하임은 최근 인도네시아 보건성의 대규모 원격진료사업 입찰을 공동수주하고 최종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 보건성과 대형 거점병원 10곳 및 지역병원 25곳에 PACS와 원격판독시스템을 구축해 연동하는 대규모 시범사업. 테크하임은 다국적기업 GE헬스케어ㆍ필립스와의 입찰경쟁에서 탁월한 기술평가 점수를 받아 사업자로 선정된 만큼 각종 해외입찰에서도 자신감을 갖게 됐다. 이미 인도네시아 보건성 내 통합원격판독센터 구축작업에 돌입한 테크하임은 올해 상반기 자카르타 RSCM병원 등 거점병원 10곳에 원격판독시스템(ViewRex-Tele)을 구축한다. 더불어 지역병원 25곳에도 원격판독기능을 갖춘 PACS를 구축하고, 올해 말까지 보건성 및 거점병원 10곳과 연동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테크하임은 인도네시아 원격진료시장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지역 간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원격진료사업을 도입한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시범사업이 마무리되면 2017년까지 병원 500곳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 김정훈 대표이사는 "약 20개 기업들과의 치열한 입찰경쟁 과정을 통해 테크하임의 기술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업 수주를 계기로 향후 인도네시아에서 이뤄지는 원격진료 표준화작업에도 일정부분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4-02-12 20:22:32의료기기·AI

조합, 국산 의료기기 45억원 수출계약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ㆍ이사장 이재화)이 인도네시아시장에서 420만달러(약 45억원) 상당의 국산 의료기기 공급계약을 성사시키며 수출 물꼬를 텄다. 조합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인도네시아 국제의료기기전시회'(Hospital Expo 2013)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총 108㎡ 규모로 꾸며진 한국관에는 하이로닉 등 국내 의료기기업체 10개사가 참여해 20개 품목ㆍ60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한국관에는 총 2100명의 해외바이어가 방문해 420만달러의 수출계약이 이뤄졌다. 조합 관계자는 "전시회 주최사와 미팅을 통해 내년 전시회에서는 한국관 부스 위치를 방문객이 많이 방문할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조합 인도네시아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의 현지시장 진출을 돕고 판매확대와 A/S를 연계하는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3-11-11 17:48:05의료기기·AI

국산 의료기기 수출판로 개척 '전진기지' 구축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정부가 국산 의료기기 해외 진출을 위한 인큐베이팅과 수출판로 개척을 담당할 현지 거점형 센터 2곳을 동남아시장에 구축했다. 보건복지부는 인도네시아ㆍ베트남 '해외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개소식 참석을 위해 보건산업협력방문단을 구성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현지에 파견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인도네시아ㆍ베트남 지원센터는 ▲국산 의료기기 A/S 지원 ▲현지 의사 대상 국산장비 사용 교육 ▲국내 중소의료기기업체 해외 진출 인큐베이팅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의료기기산업에 특화된 현지 거점형 수출 인프라 구축을 통한 국산 의료기기 해외 신뢰도를 높이고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복지부 박인석 보건산업정책국장을 단장으로 보건산업진흥원, 조합 관계자들로 꾸려진 방문단은 지난 23일 개소한 인도네시아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고, 인도네시아 보건부 Ali Ghufron Mukti 차관과 양국 간 보건산업 협력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해외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 개소식 모습. 인도네시아 보건부 차관은 한국의 우수한 보건의료기술과 산업에 큰 관심을 보이며, 국내 제약ㆍ의료기기업체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인허가 절차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박인석 단장은 인도네시아 보건부에 보건산업분야 기업 간 합작투자와 우수인력 교류를 제안했다. 더불어 내년 5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바이오코리아ㆍ팜페어 초청을 제안해 인도네시아 보건부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방문단은 인도네시아에 이어 25일 베트남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고 베트남 보건부를 방문해 양국 간 보건산업협력 강화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베트남 보건부 Nguyen Minh 국장은 현지 인허가 정보, 베트남 정부의 투자유치 정책 등을 설명한데 이어 박인석 단장이 베트남 의료진의 한국 연수와 한ㆍ베트남 간 보건의료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지원센터는 자카르타 시내 중심에 있어 보건성 및 정부기관, 한국 대사관과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이동이 편리하다. 또 베트남 센터 역시 향후 정부기관들이 이주 예정인 신도시에 자리 잡고 있으며, 보건성과 한국대사관과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2013-10-25 12:23:01의료기기·AI

조합 '한국관', Hospital Expo 46억 현장계약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ㆍ이사장 이재화)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JCC)에서 개최된 제25회 인도네시아 의료기기전시회(Hospital Expo 2012)에 참가해 약 46억원의 현장계약을 달성했다. Hospital Expo 2012는 진단장비, 외과수술ㆍ외상처치, 방사선치료 분야에서 의료기기 장비, 재료, 서비스 등을 포괄하는 의료기기 전문전시회. 올해 전시회에는 7개국ㆍ98개사가 국가관으로, 400개 업체가 개별 부스 형태로 참가했다. 조합이 구성한 '한국관'에는 ▲굿플(의료용진동기) ▲대양의료기(고주파자극기) ▲메디퓨처(맘모그라피) ▲인포피아(당뇨혈당기) ▲휴레브(산소포화농도측정기) 등 모두 10개 업체가 참여해 20개 품목ㆍ50종의 국산 의료기기를 출품했다. 이를 통해 한국관 참가업체들은 상담실적 4081만달러(약 436억원)ㆍ계약실적 423만달러(약 46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 2008년부터 한국관을 구성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해오면서 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우수성과 인지도를 높여왔다"며 "이번 전시회 성과는 사전에 현지 바이어에게 국내 기업과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전시회 현장에서 바이어매칭을 효율적으로 수행한 결과"라고 밝혔다.
2012-11-13 09:24:05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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