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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월수입 470만원, 네티즌 진위논쟁 후끈

안창욱
발행날짜: 2005-09-05 12:22:15

중앙고용정보원 발표..."글쎄" VS "하향평준화 말자"

의사들을 포함해 고소득자의 월 평균 수입 통계가 발표되자 네티즌들의 논쟁이 뜨겁다.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 산하 중앙고용정보원이 발표한 ‘2005년 직업지도(Job Map)’에 따르면 의사들은 월 470만원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치과의사가 429만원, 한의사가 389만원, 약사·한약사가 268만원, 방사선사가 225만원, 임상병리사가 187만원, 간호사가 168만원 등이었다. 보건의료직종에서는 의사의 수입이 가장 많았다.

전체 직종 중에서는 기업 고위임원이 월평균 수입 694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금융 및 보험 관련자가 506만원, 정보통신 관련자가 494만원, 변호사가 487만원, 항공기조종사가 480만원 등으로 의사보다 수입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조사결과가 발표되자 네티즌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밧드’란 네티즌은 “실제 연봉이 5~10배는 될 것”이라면서 “이번 발표는 말도 안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다른 네티즌은 “우리 아파트 근처 시장 약국은 한달에 4,000만원은 쉽게 번다는데”라면서 “전부 약대 가는 게 편하고 쉽게 돈 번다”는 의견을 올렸다.

‘viners’는 “어떤 근거로 조종사나 의사가 급여가 그 정도인지 정말 이해가 안간다”면서 “가까운 친척이 의사인데 월평균 수입이 천만원대를 넘어가고, 조종사도 연봉이 1억원데로 아는데”라며 의문을 표시했다.

이같은 의견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다.

‘anaphyl’란 네티즌은 “그들의 노력과 능력을 존경하고 인정하자. 우리가 존중할수록 훌륭한 사람들이 사회를 이끈다”면서 “너무 다 끌어내려 하향평준화하지 말자”고 주문했다.

‘문규’란 네티즌은 “요즘 보험 안되는 치료가 거의 없는데, 보험공단에서 소득 모조리 다 파악할 것”이라면서 “성형외과나 치과 빼고는 웬만한 의사는 유리지갑이어서 탈세한다는 얘기는 옛날 얘기”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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