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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수정 임신, 기형아 출산율 더 높아

윤현세
발행날짜: 2005-11-21 04: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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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후 성장발달 및 기능에는 별 차이없어

불임시술법 중 하나인 세포질내 정자주입(ICSI)으로 임신된 경우 기형아 출산율이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British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ecology에 실렸다.

싱가폴의 프라팁하 아가왈 박사와 연구진은 신경발달과 선천성 기형에 대해 현미경 하에서 정자를 난자로 주입시켜 인공수정하는 방식으로 태어난 76명의 아이와 자연적으로 임신된 아이 261명을 비교했다.

그 결과 발달 및 기능은 두 군에서 유사했으나 미소한 선천성 기형은 ICSI로 출산된 경우 대조군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6%:6.5%)

또한 주요 선천성 기형 발생률도 ICSI로 출산된 경우 더 높았다. (7.9%:2.7%)

연구진은 선천성 기형 위험은 ICSI에서 더 높은 것으로 보여 보다 대규모 연구에서 추가적으로 평가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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