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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육목표 임상 환경에 맞게"

안창욱
발행날짜: 2011-03-09 06:47:22

KAMC 임정기 이사장 "학장·의전원장 리더십 배양"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협회(KAMC·이사장 서울의대 임정기 학장)는 올해 임상적 환경에 맞게 학습목표를 개정할 방침이다.

의대·의전원장협회 임정기 이사장은 8일 기자들과 만나 "2009년 하반기부터 지난해까지 의대, 의전원 학제 문제로 격동기를 겪었다"고 환기시켰다.

그러면서 임 이사장은 "학장, 의전원장들이 모두 같은 배를 탔다는 공동체 의식이 생기면서 대학이 자율적으로 학제를 선택하도록 하자는 공감대를 형성, 협회 요구를 관철시킬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의대·의전원장협회는 학제 문제가 일단락됨에 따라 앞으로 조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협회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KAMC's Deanship Academy'를 개설한다.

임 이사장은 "좋은 의대, 의전원장이 갖춰야 할 자질을 배양하는 최고경영자과정을 매년 상, 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5일간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의대, 의전원 지도자를 양성하고, 급변하는 의학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리더십을 배양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 협회는 올해 의대, 의전원 학습목표를 개정한다.

임 이사장은 "학습목표는 의사국시 출제기준인 만큼 실제 임상 상황에 부합하도록 개정, 학생들이 진료 가능한 임상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학습목표 개정 작업에 들어갔으며, 올해 하반기에 발간한다.

협회는 의사국시 실기시험에 적용되는 OSCE(기본임상술기) 지침 개정판과 실기시험에 추가된 CPX(기본진료수행) 6개 항목 지침도 4월중 각각 출판한다.

이와 함께 협회는 각 의대 교수들이 참여해 의료커뮤니케이션 교재를 집필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출판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정기 이사장은 "기본의학교육평가 컨소시엄에 현재 30개 의대가 가입하고 있는데, 의학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장기적으로 모든 의대가 참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기본의학교육평가 컨소시엄은 학생들의 기초, 임상 수준을 평가하는 것으로, 시험 성적을 분석해 각 의대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궁극적으로 의학교육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기본의학교육평가 컨소시엄 주관 대학은 올해 3월 고려의대에서 서울의대로 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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