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아군이 없다."
한 약사회 관계자의 말이다. 일반약 슈퍼 판매를 막기 위해 긴급 이사회를 열어도 내부의 통일된 의견의 취합이 어렵다는 것.
그는 "사안이 심각한 만큼 빨리 내부의 의견이라도 정리가 돼야하는데 회원들의 의견도 중구난방"이라면서 "5부제의 순환 약국 방안을 꺼내들었는데도 회원들의 여론이 좋지 않아 고민이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정부의 일반약 슈퍼 판매 대책 발표를 앞두고 단합된 '액션'을 취해야 하는데 이도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니, 적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 있다는 것.
대응 방안을 들어보려 이사회를 소집해도 줄곧 분위기는 집행부의 성토 장으로 변한다고.
그는 "협회의 대응 방안이 부실하다기 보다 집행부에 대한 불만이 표출되는 것 같다"면서 "현재로서는 잘해도 못해도 집행부는 욕만 먹을 상황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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