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침묵하는 의료전문가들 비겁하다"

안창욱
발행날짜: 2011-11-03 12:09:37

척추외과학회 이춘성 회장 "검증 안된 시술 범람"

[메디칼타임즈=] 대한척추외과학회 이춘성(서울아산병원) 회장이 검증되지 않은 의료행위가 범람하고 있는 실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춘성 회장
그는 침묵하는 의료전문가집단을 향해서도 비급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대한척추외과학회는 2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신경성형술, 혈소판 풍부 혈장(Platelet Rich Plasma. PRP) 등 검증되지 않은 시술이 범람하고 있다며 문제점을 조목조목 따졌다.

이춘성 회장은 "20년 전 레이저 디스크수술이 광풍을 일으켰지만 지금은 아무도 그 시술을 하지 않는다"면서 "환자들이 입은 피해는 누가 책임지느냐"고 환기시켰다.

그러면서 그는 "전문가들이 비급하다"고 자성을 촉구했다.

이런 검증되지 않는 의료행위가 여전히 성행하고 있지만 전문가집단이 시정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어떤 병원은 10분이면 디스크수술이 끝난다고 하고, 일부 한의원에서는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다"면서 "최초라는 미사여구를 단 분자교정신경기능 재생치료라는 것도 신문 지면에 소개되고 있다"고 개탄했다.

이어 그는 "신경성형술은 우리나라에서만 하는 의료행위"라면서 "외국 전문가들 모두 이런 시술에 대해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이런 의료행위를 비판하면 해본 적도 없으면서 비판한다고 상투적으로 반박한다"면서 "의료행위를 하는 쪽에서 효과를 입증해야 하는 게 아니냐"고 답답해 했다.

그는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신경성형술 등을 200만원씩이나 내고 받으라고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전문가들이 이렇게 비급한가"라며 수수방관하는 의료계를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독재들 2005.02.15 23:33:32

    회비를 줄여라
    회비 내는 놈들이 빙신들이지...
    그 회비 모두 노인네들 뒤치다꺼리하는데 쓰일 돈인데...
    회원을 말아먹는 의협이 무슨 근거로 회비를 올려...더러운 놈들...

  • 정말로 2005.02.15 16:14:32

    의협을 스림화 하라
    너무 크다. 만성 악성 비만이다.
    그렇게 많은 직원및 200억에 가까운 회비로 일년에 하는일이 뭐있나.
    직원도 대폭 줄이고 의혐에서 꼭 할일만 하고 정책적인것도 꼭 필요한것만 하라.
    지금 년봉 억대이상의 상근이사를 4,5명 두고 있는데 그들이 없던때와 지금과의 비교를 좀해봐라 더나아진것이 무었이 있는지.
    그저 돈만 쓸 생각을 하지말고 일하고 새시대에 맞는 의혐을 만들도록하라.
    김재정이의 돌대가리로는 않되겠지만.
    하는짓들이

  • 2005.02.15 15:41:16

    뭐 좀 잘하는게 있어야 돈도 줄 맘이 나지 -_-
    내라는데로 내긴 하겠는데
    그만한 성과를 보여주세요

  • 신용불량자 2005.02.15 15:27:35

    회비는 무슨회비??
    무엇한다고 회비를 받느냐?? 난 망햇는데 무슨돈을 낼수잇/

  • 서당 2005.02.15 14:32:43

    중앙회비는 올려도 괜찮다.

    어차피 안낸다.


    쩝~



  • 플라잉니킥 2005.02.15 14:21:46

    회비 인하해라
    200억씩받아서 머하냐?
    구조조정하고 회비10만언으로인하해라

  • 미친넘들 2005.02.15 14:06:18

    하는일이 뭐 있다고 돈을 달래니?

    놀구 자빠졌네..

  • 허탈의 2005.02.15 13:44:22

    정책 현안 해결을 위해 올려야 한다고? 웃기지 마라!
    여의도 물구덩이 진창에 회원들 몰아넣고 칼바람 맞아가며 로켓쇼할때 정책 현안은 뭐였나? 선택분업 이었지? 그거 제대로 했냐? 노력하고 열심히 했다고 말하고 싶지? 무슨 노력했냐? 내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지켜봐 줬지만, 니네는 한거 아무것도 없다. 회비를 올려? 야! 웃기지도 않는다!

  • 미쳣어`?! 2005.02.15 13:44:15

    갈수록 어려운데- 무슨 소리여?!
    미친 소리는 치워라~
    자금은 충분히 있다~ 엉뚱한곳에 허비하지 말라`

  • 내과개원의 2005.02.15 13:27:35

    의협이
    제대로만 똑바로 한다면 회비를 더 올려도 상관 없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한 푼도 못낸다.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