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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9월부터 혈액투석병원 적정성 평가 돌입

발행날짜: 2012-02-01 06:20:37

3차 세부 평가계획 공개…"총 18개 지표…내년 결과 도출"

오는 9월부터 인력과 장비, 혈액투석 적절도 등 혈액투석 기관을 대상으로 한 3차 적정성 평가가 이뤄질 전망이다.

3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2년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세부계획을 통해 혈액투석기 보유기관의 4~6월까지 외래 진료분에 대한 적정성 평가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대상 기관은 혈액투석 수가코드(O7020, O9991)가 발생한 전체 요양기관으로 구조 부문 7개, 과정 부문 5개, 결과 부문 6개로 총 18개 지표를 통해 적정성이 평가(지표 산출식은 첨부 자료 참조)된다.

자세히 살펴보면 구조 부문은 ▲인력 ▲장비 ▲시설로 구분되고 인력에서는 혈액투석 전문의 비율과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횟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등을 살핀다.

18개 평가지표
또 과정 부문은 ▲혈액투석 적절도 ▲혈관관리 ▲정기검사 ▲빈혈관리를 점검한다.

'혈액투석 적절도'란 혈액투석 적절도 검사 실시주기 충족률과 충족 관리율을 살피는 것이다. 혈관관리에서는 동정맥루 협착증 모니터링 충족률 등을 살핀다.

결과 부문은 혈액투석 적절도와 모니터링 지표인 무기질·빈혈·혈압 관리로 이뤄진다.

특히 지난 2010년도 모니터링 지표였던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은 올해부터 평가지표로 전환됐다.

심평원은 이들 평가 지표별로 결과 값을 매기고, 평가 지표의 성격과 기관 분포 등을 고려해 절대평가와 상대평가 방식을 적절히 섞어 종합 결과를 산출한다는 방침이다.

심평원은 "기관현황과 환자 현황 자료는 웹 기반의 질 평가자료 수집시스템을 이용해 오는 9월부터 조사에 들어간다"면서 "조사자료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제출자료 중 일부를 무작위 추출해 의무기록과 대조하는 작업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3차 적정성 평가는 11월부터 자료 점검과 신뢰도 점검을 거쳐 이르면 내년 6월 말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심평원은 "기관별 평가결과를 공개하고 벤치마킹 자료를 요양기관에 제공해 자율적인 질 개선을 유도하겠다"면서 "혈액투석 관련 정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에 평가결과를 보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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