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서울대병원, 적십자병원에 희망진료센터 개소

발행날짜: 2012-06-27 15:49:15

적십자사·현대차재단과 공동협약 체결…공공의료 지원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과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 현대차정몽구재단(이사장 유영학)이 공동으로 희망진료센터를 개소했다.

사진 왼쪽부터 손건익 보건복지부 차관,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 유영학 현대차정몽구재단이사장
이는 치료가 필요함에도 의료비 부담 등으로 3차 병원에 갈 엄두를 낼 수 없는 저소득층 의료소외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적정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3개 기관은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희망진료센터는 적십자병원 3층(외래)과 6층(입원)에 개설하고 1차병원과 3차병원을 이어주는 거점병원 역할을 할 예정이다.

희망진료센터는 전국 보건소와 적십자, 다문화가정 관계기관 등에서 치료가 필요한 의료소외층 환자의 진료를 의뢰하고, 센터는 이들에 대해 2차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센터는 우선 4개 진료과(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정신과, 내과)를 시작으로, 특화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적십자병원 18개 진료과와의 협진 및 서울대학교병원 연계 진료로 다양한 의료 혜택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40여 개의 병상과 첨단의료 장비, 최고의 의료진을 갖춘 희망진료센터의 연간 이용 환자 수는 2만 여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를 내원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노동자, 노숙인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의료소외층으로 센터의 치료가 필요할 경우, 센터는 환자 본인이 부담해야 할 진료비의 50% 수준과 비급여 항목 전액을 지원해 준다.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은 “국민의 병원을 지향하는 서울대학교병원은 대학적십자사, 현대차정몽구재단과의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첨단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공공의료 협력 모델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