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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신고 마감 D-10 "하루 문의 전화만 300통 온다"

발행날짜: 2013-04-18 06:48:45

시도의사회, 의사 회원 불이익 막느라 '진땀'…"업무마비 상태"

면허신고 마감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도의사회 별로 신고를 독려하는 개별 전화와 등기 우편 발송까지 신고율 높이기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하지만 전체 신고율이 70%대에서 계속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어 면허신고 마감시 일부 회원들의 면허정지 사태가 나올 수밖에 없다는 우려섞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17일 전국 시도시도의사회는 면허 미신고자에 대한 개별 전화와 문자에 이어 긴급 등기 등기 우편물 발송까지 신고율을 높이기 위한 총동원령이 내려진 상태다.

서울시의사회 임수흠 회장은 "2만 2천명의 회원 중 75%만 신고를 마쳤다"면서 "각 구의사회 공문과 협회지 광고, 개인별 메일 발송과 문자까지 동원할 수 있는 수단은 모조리 동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인터넷을 통해 면허신고를 하지 못하는 고령의 회원들은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신고를 돕는 상황"이라면서 "다음 주부터는 비상 체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사회는 아예 신고 문의 전화와 독려 작업으로 두달째 '업무 마비' 상태에 빠졌다.

경기도의사회 조인성 회장은 "하루에 300통씩 면허신고 관련 문의 전화가 오고 있다"면서 "일일이 미신고자에게 전화를 하고 등기 우편까지 보내느라 사실상 두달째 업무 마비 상태에 빠져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사회에 등록하지 않은 회원들 중에는 아직도 면허신고 시스템에 대해 모르는 사람도 있다"면서 "경기도 관내 40개 보건소를 통해 전체 의료인의 명단 파악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천시의사회는 평점이 모자라는 회원을 위해 다음 주 연수강좌를 마련했다.

인천시의사회 윤형선 회장은 "전체 3697명의 회원중 73%만 신고를 마친 상태"라면서 "면허를 등록하지 않은 1천명에 대해 일일히 전화와 등기 우편, 문자까지 지속적으로 발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평점 부족으로 신고를 못하는 회원들도 있어 다음 주 평점 4점짜리 연수강좌를 기획했다"면서 "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각 병원장에게 봉직의의 면허 신고를 당부하는 개별 등기 우편도 발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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