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14일 보건복지부 지정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개소식을 갖고 앞으로 고위험 산모 및 고위험 신생아를 위한 진료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연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는 일반 신생아집중치료 27병상과 면역력이나 전염 위험이 있는 환자를 위한 음양압력 조절이 가능한 격리실 3병상, 접촉격리가 가능한 격리실 5병상을 포함 총 35병상으로 경기도 전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신생아집중치료실을 갖췄다.
또한 보건복지부 지정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에 걸맞게 하이브리드 인큐베이터, 고빈도진동기능 겸용의 다기능 인공호흡기, 비침습적 인공호흡기, 뇌 기능 및 뇌 산소화 모니터, 치료적 저체온증 유도장비와 최신 LED 광선치료기 등 최신 장비를 확충해 최첨단 의료센터로의 기능을 갖췄다.
특히 김병일, 최창원 교수를 비롯한 전문의 5명, 전공의 3명, 수련의 1명, 간호사 51명 등 의료 인력을 보강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환자 대 전문 의료진 비율을 확보했다.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경기 남부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고위험 산모 및 고위험 신생아의 발생율이 높은 만큼 그 의료수요가 많았으나 제한된 신생아집중치료실 병상으로 인해 많은 환자분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2008년부터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부족한 신생아집중치료실을 늘리고 있다.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의 센터장인 소아청소년과 최창원 교수는 "지역 내 1, 2차 의료기관과 긴밀한 진료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위험 산모 및 고위험 신생아를 위한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더 나아가 뛰어난 진료 및 연구 성과를 통해 정부 주도의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지원사업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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