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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진료영역 확대 자제…"정치 로비 사실아냐"

발행날짜: 2014-07-16 12:48:02

치협 최남섭 회장 "치과의사 진출가능 직종분야 확대" 강조

치과계가 앞으로 진료영역을 확대하기 보다는 치과의사가 진출할 수 있는 직종을 확대하는데 집중하는 한편, 의혹이 제기됐던 정치인 로비 의혹을 강력히 부인하고 나섰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은 16일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임기 내 공약으로 이같은 내용을 제시했다.

최 회장은 우선 그동안 의료계 등 타 직역간의 다툼이 발생하기도 했던 진료영역 확대보다는 치과의사가 다양하게 진출할 수 있는 직종분야를 확대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회장은 임기 내 치과의사가 일반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에 연계시켜줄 수 있는 '덴탈잡페어'를 개최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치과의사는 대부분 개원의로 활동하는 데 앞으로 특정 분야에 재능을 가진 치과의사들이 다양한 분야로 진출, 활동할 수 있도록 치협 차원해서 지원할 계획"이라며 "공약 사항 중 영역확대가 있는데 타 직역간의 영역 다툼을 유발 할 수 있는 영역 확대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제기된 정치인 로비의혹에 대해서는 의혹 부풀리기에 지나지 않는다며 강력히 부인했다.

앞서 일부 언론에서는 치협이 일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에게 이른바 1인 1개소법으로 불리는 의료법 개정안 통과 후 후원금을 집중적으로 지급한 것을 확인하고 검찰이 내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최 회장은 "정치금을 불법적으로 제공한 적이 없다"며 "모 기업형 치과 그룹에서 진정을 넣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의혹 부풀리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1인 1개소 법과 관련된 성금을 받은 적이 있는데 성금 사용내역에 대한 의혹을 가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보건복지부 내 치과의료 전담부서 설치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의과 및 한의과의 경의 전담부서들이 편재돼 있으나 치과계는 공중위생 및 이미용을 담당하는 과내의 일부 파트에 불과한 상태로 홀대받고 있다"며 "복지부 내 보건의료정책실에 치의약정책관, 치의약정책과, 치의약산업과 등으로 구성된 전담부서 설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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