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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연령층에 골고루 나타나는 연조직염 진료비 6.8%씩↑

발행날짜: 2014-07-22 12:00:25

심평원 분석, 10명 중 2명은 손가락 및 발가락 부위에 발생

연조직염은 특정 나이에 집중되기 보다는 전연령층에서 골고루 나타나는 질병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2명은 손가락 및 발가락 부위에 연조직염이 생긴 환자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9~2013년 '연조직염(L03)'에 대한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 결정자료 분석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봉와직염이라고 알려져 있는 연조직염은 피부표면의 작은 상처를 통한 세균 침투로 진피와 피하조직에 일어나는 세균 감염증이다.

연조직염(L03)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 추이(2009~2013년)
연조직염 환자는 2009년 약 99만 8000명에서 2013년 약 115만 2000명으로 5년간 약 15만 4000명, 15.5%가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3.7%다.

연조직염 총진료비는 2009년 약 621억원에서 2013년 약 810억원으로 30.3%가 증가했다. 해마다 6.8%씩 늘고 있었다.

2013년을 기준으로 봤을 때 연조직염 환자는 전 연령층에 골고루 나타나고 있었다.

연조직염 환자는 50대가 16.2%로 가장 많았고 40대 14.8%, 30대 12.6%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구간인 20대의 점유율도 10.4%였다.

부위별로 보면 손가락 및 발가락 부위에 발생한 환자가 10명 중 2명꼴인 약 31만 6천명으로 가장 많앗다.

연조직염은 다른 계절에 비해 7~9월 여름철에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8월이 가장 많았다.

심평원은 이에대해 "여름은 습도가 높아 연조직염의 원인이 되는 황색포도알균 등 세균번식이 쉽고, 모기에 물린 부위가 연조직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추측했다.

연조직염은 약물치료로 항생제, 진통소염제, 경구용 스테로이드 등이 사용되지만 초기치료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 상황에 맞는 처방을 받도록 하며 질병초기를 제외하고는 입원해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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