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생존기로에 선 병원들…전국 병원장 모여 해법 찾자

발행날짜: 2014-10-29 15:17:19

병협, 내달 12일 전국병원장회의…병원계 성토의 장 마련

병원계 끊임없는 희생을 강요하는 정부 정책에 대해 병원계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박상근 병협회장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내달 12일 63컨벤션센터에서 전국 병원장회의를 열고 우리나라 의료계의 현황을 짚어보고 생존기로에 선 병원들의 해결책을 논의한다.

병협은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목표로 고군분투하는 병원계의 노력에 대해 국민적 성원과 지지를 호소하고자 전국 병원인이 참여하는 호소 및 결의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병협은 저수가 제도에 따른 의료공급체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 해법 모색을 통해 병원계의 단합된 중론을 도출해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지난 1977년 건강보험제도가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저수가 체계에서 최선의 ㅈ니료를 하기 어려운 현실임에도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지만 정부는 점점 더 병원계를 옭죄고 있다는 게 병협의 주장이다.

병협은 "최근 정부의 3대 비급여 개편 등 계속 불합리해져만 가는 건강보험정책의 변화와 점점 붕괴되어 가는 의료공급체계 속에서 병원들이 더 이상은 그 사명을 이행하기 어려운 지경"이라고 토로했다.

박상근 병협 회장은 "이번 회의가 전국 병원인들의 자존감을 지킬 수 있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병원장 회의에는 '무너져가는 우리나라 의료공급체계, 대책은 없는가?'를 주제로 서울대 송호근 교수(사회학과)의 특강에 이어 건강복지정책 이규식 원장의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생존기로에 선 병원, 해결책은 없는가'를 주제로 중소병원·대학병원·전문병원·요양병원 등 병원직능별 단체들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에 대해 병협 관계자는 "전국 병원장이 한자리에 모여 병원 경영의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는 성토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