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코리아(대표 잉그리드 드렉셀)가 올해 처음 제정된 '제1회 간암의 날'을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가졌다.
간암의 날 제정을 축하하고 간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바이엘 코리아의 서상옥 특수치료제 사업부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 날 행사장에서는 간세포성암에 대한 효능을 입증한 유일한 표적 치료제 넥사바(소라페닙)이 간암의 날을 응원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앞으로도 간암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넥사바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에서 유일한 간세포성암 표적치료제로 사용되고 있고, 치료법이 매우 제한적인 간세포성암의 진행을 보이는 환자들에게 또 다른 치료 옵션을 제공해왔다.
서상옥 특수치료제 사업부 대표는 "수술이나 간이식과 같이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간암의 조기진단이 중요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의 경우 질병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된다"며 "넥사바 는 간세포성암에 대한 효능을 입증한 유일한 표적치료제로 환자들이 적기에 필요한 치료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사바는 대규모 3상임상을 통해 유의한 생존기간 연장을 보여준 유일한 표적치료제이다.
간세포성암 환자 6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SHARP 연구에 따르면, 넥사바 투여군(400mg, 1일 2회 경구투여)의 전체 생존기간(OS)은 10.7개월(중앙값), 위약군은 7.9개월로 생존율을 44%까지 연장시켰다.
또 아태지역 간세포성암 환자 2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sia-Pacific SHARP 연구 및 대규모의 전향적 비중재 연구인 GIDEON 연구 등에서도 생존기간 연장 효과 및 우수한 내약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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