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코리아(Hall C C232)가 16일 개막하는 KIMES 2017에서 의료진들의 다양한 ▲임상 ▲연구 ▲진료 니즈에 부합하는 동시에 병의원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가치 기반 의료기술과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GE헬스케어가 선보이는 초음파진단기는 범용부터 ▲심초음파 ▲산부인과는 물론 휴대용까지 모든 영역을 망라하며 한층 발전된 기술력으로 의료진들의 진단 정확성을 높인다.
영상의학과 내과 근골격 등에 쓰이는 범용 초음파(general imaging) ‘로직(LOGIQ) 시리즈’는 보다 정교해진 XD클리어 기술로 과체중 환자와 신생아 등 기존 초음파 기술로 검사가 어려웠던 환자들의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LOGIQ V5 Expert는 ‘스캔코치·스캔어시턴트’를 제공해 검사자들의 진단 확신성과 신뢰를 높여줄 뿐 아니라 자동화된 검사 프로토콜로 검사자의 초음파진단기 수동 입력을 22%정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 산부인과 전용 초음파진단기 ‘볼루손(Voluson) E 시리즈’는 태아 영상을 파격적일만큼 현실적으로 구현해내는 ‘HD라이브’(HDLive) 기술이 보다 진화해 태아 내 정확한 혈관 구조와 위치 그리고 장기와의 연관 관계를 판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 의료진의 태아 진단 정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GE헬스케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현장진료용 휴대용 초음파진기기 ‘브이스캔’(Vscan)도 선보인다.
국내 미허가 제품 ‘브이스캔 익스탠드(Vscan Extend) DP’는 터치스크린 형식으로 흑백 해부학적 영상과 칼라 코드 혈류 영상 사이를 실시간으로 전환해 더욱 신속한 진단을 돕는다.
더불어 신체 내부를 고해상 이미지로 출력해 진단 정확성을 높인다.
또한 이미지를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해 사용자 간 공유가 가능하고 더욱 명확한 진단이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부팅에서 영상화까지가 빠른 시간 안에 이뤄지기 때문에 응급현장에서 빠르게 진단을 내려야 하는 의료진들 돕는데 유리하며 왜곡이나 지연 없이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GE헬스케어는 초음파진단기 외에도 다양한 병의원용 의료 솔루션을 소개한다.
치밀 유방이 보편적인 한국 여성들의 유방암 진단에 특화된 디지털 맘모그라피 ‘세노그래프 크리스탈’(Senographe Crystal)은 필름 X-ray 대비 피폭선량이 20~50% 낮은 저선량 기술을 자랑하며 치밀유방의 석회화 발견에 탁월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또 폐경기 이후 여성 및 만성 음주 흡연에 노출된 남성에게 흔한 골다공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골밀도 진단 장비 ‘DXA 아리아’는 스캔타임을 1분 내 유지하면서도 정밀도 오차 1%이내 높은 신뢰도로 골밀도 검사를 가능하게 한다.
골밀도 검사는 연령 성별 인종 등에 따라 결과 값이 차이가 많은 반면 DXA 아리아는 GE의 누적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해 높은 정확도의 골밀도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이밖에 수술실에서 사용하는 GE헬스케어 마취기 ‘케어스테이션 620’(Carestation 620)은 수술 중 발생되는 장비 내부 습기를 자체적으로 걸러 낼 수 있는 호흡 시스템 디자인을 채택했다.
감염 환자를 마취 한 후에도 손쉽게 호흡시스템을 분리해 증기 소독이 가능한 제품으로 병원 감염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이다.
또 저유량 마취가 가능해 마취약제 및 의료용 가스 사용을 줄일 수 있고 환자에게 최소한의 양으로 안전하게 마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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