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분야 관련 현재의 시장 수요가 유지될 경우 연평균 14%씩 성장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구조적 혁신을 이룰 경우에는 수요 곡선은 17.8%로 가파르게 올라가 2025년 경에는 3만 4천명의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산업연구원의 미래 유망 신산업 인력수요 전망 보고서를 인용, 이같이 밝혔다.
미래 유망 신산업으로 꼽히는 분야는 ▲미래형 자동차 ▲친환경 선박 ▲첨단신소재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시스템반도체 ▲사물인터넷(IoT) 가전 ▲로봇 유망 신산업 ▲에너지 신산업 ▲고급소비재 ▲바이오헬스 ▲항공드론 ▲가상현실(AR/VR)까지 12개다.
연구원은 계량모형, 산업 전문가의 정성적 분석, 정책목표를 고려해 12대 미래 유망 신산업에 대해 10년 후인 2025년까지의 인력수요를 전망했다.
산업환경 변화에 대한 현상 유지와 적극적 대응의 2가지 시나리오로 예측한 결과, 45.3만명∼58.5만명의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됐다.
산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현재 상태를 유지할 경우 2025년 미래 유망 신산업 인력은 45.3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장 중심형 인력양성, 제도개선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구조혁신이 이뤄져 주력산업 유망분야 및 유망 신산업의 생산이 증가하면, 2025년 미래 유망 신산업 인력은 58.5만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조혁신 성공 시 유망산업 인력은 향후 10년간 연평균 11.2%로 증가해 제조업 전체 취업자의 연평균 증가율(1.3%)을 크게 상회, 2025년 제조업 전체 대비 비중이 11.5%로 확대가 예상된다.
유망 신산업에 포함된 바이오헬스 분야는 12대 미래 유망 신산업 중 4∼5번째로 빠른 인력수요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구조혁신 시 현재 6,600명에서 2025년 3.4만명으로 연평균 17.8% 증가, 12대 미래 유망 신산업 중 5번째로 빠른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현상유지 시 현재 6,600명에서 2025년 2.4만명으로 연평균 14.0% 증가, 유망 신산업 중 4번째로 빠른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 유망 신산업별로 가장 많은 취업자가 유발될 분야로는 패션, 화장품 등 고급소비재 분야가, 인력 수요가 가장 빠르게 증가할 분야는 가상현실(AR/VR)로 조사됐다.
2025년 고급소비재 분야의 취업자 수는 13.7만명으로 가장 많고, 그 뒤로 로봇 분야 8.4만명, 에너지신산업 분야 6.8만명, 시스템반도체 분야 5.3만명 순으로 분포할 전망이다.
10년 후 가상현실(AR/VR)의 인력수요가 연평균 32.2% 증가율(2,800명→4.5만명)로 가장 빠르고, 그 뒤로 친환경선박 분야 28.6%, 항공드론 분야 23.8%, 미래형자동차 분야 21.5%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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