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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벨리토 게 섯거라" 2015년생 후발주자 맹추격

발행날짜: 2017-08-02 05:00:45

리바로 브이·텔로스톱 폭풍성장…듀오웰 1년새 처방액 36%↑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고혈압과 고지혈증 제제를 섞은 복합제 시장에서 유한양행 듀오웰이 무서운 추격전을 펼치며 1위와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

특히 지난 1년간 시장 품목군 1위를 지킨 로벨리토의 성장이 1.3%에 그쳐 듀오웰과의 순위 바뀜 가능성도 열어놨다.

1일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듀오웰과 리바로 브이, 텔로스톱이 성장세를 키우며 선두주자를 맹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고지혈증 복합제는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바스타틴에 고혈압 약제인 발사르탄, 텔미사르탄, 올메사르탄, 이르베사르탄, 피미사르탄 등을 섞은 복합제가 다수를 차지한다.

제약사별 품목은 ▲한미약품의 로벨리토(아토르바스타틴+이르베사르탄) ▲유한양행의 듀오웰(로수바스타틴+텔미사르탄) ▲대웅제약의 올로스타(로수바스타틴+올메사르탄) ▲JW중외제약 리바로브이(피타바스타틴+발사르탄) ▲일동제약 텔로스톱(로수바스타틴+텔미사르탄) ▲LG화학 로바티탄(로수바스타틴+발사르탄) ▲보령제약 투베로(로수바스타틴+피마사르탄) ▲진양제약 트루스타(로수바스타틴+텔미사르탄) 등의 조합이 있다.

먼저 한미약품 로벨리토는 시장 품목군 1위를 수성했다.

2015년 2분기 29억 9700만원의 처방액을 기록한 로벨리토는 2016년 2분기 49억 9800만원, 2017년 2분기 50억 6100만원을 기록했다.

2015년 첫선을 보인 후발주자 듀오웰은 출시 2분기만에 12억 3300만원을 찍고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2016년 2분기 32억 3200만원에서 올해 2분기 43억 8900만원으로 35.8% 성장했다. 올해 2분기를 기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듀오웰이 35.8% 성장하는 동안 한미약품 로벨리토의 성장률은 1.3%에 그쳤다.

2년 전 분기별 처방액 차이가 17억원에 달했지만 이제는 6억원 대로 좁힌 까닭에 듀오웰의 순위 역전 가능성도 열렸다.

대웅제약 올로스타 역시 처방액이 둔화 추세다. 2015년 2분기 24억 9700만원을 기록한 올로스타는 2016년 2분기 31억 9200만원, 올해 2분기 33억 9800만원으로 6.4% 성장하는 데 그쳤다.

반면 2015년 2분기 첫선을 보인 JW중외제약 리바로 브이는 2016년 2분기 9억 5400만원에서 올해 2분기 16억 6500만원으로 74.4% 성장했다.

2015년 3분기 시장에 출시된 일동제약 텔로스톱도 같은 기간 7억 7500만원에서 15억원으로 배 가까운 증가세를 기록했다.

후발주자에 속하는 진양제약 트루스타는 상대적으로 성장폭이 적었다. 2015년 4분기 출시된 트루스타는 2016년 2분기 6700만원 매출에서 2017년 2분기 8300만원으로 25.1% 증가했다.

이외 보령제약 투베로가 올해 2분기 2억 2700만원을, LG화학 로바티탄이 13억 4800만원을 기록했다.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시장은 새로운 조합 복합제 출시로 달아오를 전망이다.

1일 녹십자는 고혈압 치료성분인 칸데사르탄과 고지혈증 치료성분인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복합제 로타칸을, 환인제약 역시 콤비로칸정을 출시했다.

동아ST(투게논 정)와 알보젠코리아(로칸듀오정)도 해당 성분 복합제의 품목 승인을 얻고 출시 시점을 조율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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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기자 2017.02.20 11:43:46

    현지실사 꼭 필요하다보는 국민
    왜 가서보는데 의사들이 분노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산모사망 신승준 산부인과보니 유가족 등이 항의해서 병원이 안되서 대폭 직원줄였다 라더니 정작 심평원 정보공개청구로 보니 변동없다신고. 이런데도 실사를 말고 서류로 하자구요? 차트도 조작하는데 뭘 믿고요?

  • coffee 2017.01.04 11:15:46

    이제 상황이 바뀌었죠.
    솔직히 의사들이 그 동안 이런 지저분해 보이는 싸움 하지 않아도 먹고살 만 했으니까 그런거지

    이제 공무원 놈들이 하도 조여오는 마당에 의사도 더이상은 먹고살만 하지가 않죠.

    이런 세태를 다 바꿔야 됩니다. 공무원들이 이제 때가 바뀌었다는 것을 좀 깨닫게 만들 필요가 있어요

  • 피에스타 2017.01.04 11:07:55

    총만 안 들었지 날강도가 따로 없는거라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나....

    어쩌다가 상황이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네요 휴.....

    앞으로는 의사들 목소리 확실하게 내는게 필요합니다!!

  • 의생 2017.01.04 10:50:37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 한다고
    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당하고 살아야 하는건지 모르겠다

    솔직히 우리도 현실에 안주하니까 공무원들이 막가파로 하다가 여기까지 온 거 아닙니까?

    이제는 공무원들한테 우리도 말썽 일으킬 수 있다는 거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삼가고인명복을빕니다 2017.01.02 18:15:28

    현지조사 개선되어야합니다..
    먼저 동료이자 선배이신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현지조사가 여지껏 문제가 있어 개선절차에있습니다만, 아직 이렇다할 변화는 없지요.
    이 상황에서 개선되기 전의 현지조사를 강행하는 바람에 이렇게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비뇨기과학회차원에서, 그리고 다음은 의협에서 하루빨리 조치를 취해주셔야 12만 의사회원이 안심할 수 있고, 더 나아가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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