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명인제약이 조현병치료제 인베가 서방정(성분명 팔리페리돈)의 제네릭을 출시하면서 오리지널 인베가의 약가가 인하된다.
세엘진의 다발골수종치료제 레블리미드의 제네릭 일부 품목이 내달부터 상한 금액을 자체 인하하면서 본격적인 가격 경쟁 체제로 나갈 전망이다.
22일 보건복지부의 약제급여 목록 및 상한금액표에 따르면 한국얀센의 조현병치료제 인베가 서방정의 상한금액이 2월부터 인하된다.
인베가 서방정은 연간 100억원 대 이상의 블록버스터 약물로, CNS 계열에 강점을 지닌 명인제약이 단독으로 소극적 권리범위 확인 심판을 진행, 승소한 바 있다.
이달 명인제약이 인베가 서방정의 제네릭 팔리스펜서방정을 단독 출시하면서 오리지널 인베가 서방정의 약가도 약 30% 인하됐다.
인베가서방정 3mg, 6mg, 9mg 용량별 약가는 2138월, 3198원, 3932원에서 각각 1497원, 2239원, 2753원으로 조정된다.
인베가서스티나주 각 용량도 소폭 인하되지만 이는 실거래가 약가 인하에 따른 것이다.
한편 이달 레블리미드 제네릭이 본격 출시되면서 몸값 할인 경쟁도 불붙고 있다.
특히 10mg, 15mg, 25mg, 5mg, 2.5mg, 7.5mg, 20mg까지 총 7개 함량으로 '다품목 승부수'를 띄운 종근당이 몸값을 낮추며 가격 경쟁력도 확보하고 나섰다.
종근당 ▲레날로마캡슐은 10mg 종전 78771원에서 76842원, ▲15mg 83552원→81506원 ▲25mg 93121원→90841원 ▲5mg 73986원→72174원 ▲2.5mg 49324원→47814원 ▲7.5mg 77967원→76360원 ▲20mg 92171원→90270원으로 조정된다.
삼양바이오팜도 레날리드정 10mg을 종전 77806원에서 76520원 ▲15mg 82529원→81165원 ▲25mg 91981원→90460원 ▲5mg 73080원→71872원으로 조정한다.
한편 독감 환자 증가와 맞물려 타미플루 복제약의 제형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타미플루 제네릭에서 현탁용 분말 제형이 추가되면서 녹십자도 경쟁에 가세했다.
녹십자는 타미뉴라현탁용분말 6mg/mL 두 품목을 상한액 188원(mL/병)으로 내달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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