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학술
  • 학술대회

전립선암 환자 채소위주 식단...암억제 도움 안돼

발행날짜: 2020-01-17 12:04:52

미국 UC샌디에고 무어 연구진, 채식-초기 전립선 상관성 연구
2년 추적 관찰 기관 동안 채식 그룹간 유의미한 차이 없어

채식이 항암에 효과적이라는 일반적인 믿음과 달리 초기 전립선 암에는 식물성 음식 섭취가 효과를 미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UC샌디에고 무어 종합 암센터 켈로그 팔슨스(Kellogg Parsons) 교수 등이 진행한 채소 섭취와 초기 전립선 암 환자의 암 진행과의 연관성 연구가 14일 자마에 게재됐다(doi:10.1001/jama.2019.20207).

연구진은 채식 섭취가 초기 단계의 전립선 암 환자의 암 진행을 감소시키는지에 확인하기 위해 초기 전립선 암을 가진 50~80세의 478명의 남성을 등록했다.

2011년 1월부터 2015년 8월까지 등록이 이뤄졌고 2013년 1월부터 2017년 8월까지 24개월간의 추적 관찰이 이뤄졌다.

환자는 매일 7회 이상의 채소 섭취(n=237)를 하고 행동 교정을 위한 전화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주요 확인 목표는 전립선 암으로의 진행 시간 및 PSA(prostate-specific antigen, 전립선특이항원)으로 측정했다.

PSA는 전립선에서 분비되며 정액이나 혈액 속에 들어있는 당단백의 하나로, 전립선암 종양표지자(tumor marker)로 작용한다.

연구진은 무작위 배정된 478명 중 443명을 1차 분석에 포함해 확인했지만 채식 그룹에서 어떤 유의한 차이를 확인하지 못했다.

연구진은 "초기 단계의 전립선 암 환자는 적극적 감시를 통해 채소 소비를 증가시키는 행동 중재가 전립선 암 진행의 위험을 감소 시키지는 않았다"고 결론내렸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