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이뮨텍은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NT-I7(efineptakin alfa)과 T세포 활성제, T세포 억제 저해제 각각의 병용에 대한 전임상 연구 2건의 초록 주제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첫 번째 연구 주제는 T세포 증폭제인 NT-I7과 T세포 활성제 IL-2(hIL-2/TCB2c)의 병용 시 개선된 항암 효능이며, 두 번째 연구 주제는 NT-I7과 T세포 억제 저해제인 TIGIT 저해제/VEGF 저해제의 병용 시 개선된 항암 효능이다.
최근 PD-(L)1 저해제 상용화에 성공한 글로벌 빅파마들은 후속 파이프라인으로서 IL-2, TIGIT 저해제, VEGF 저해제 등을 보유하고 있고, 다양한 병용 요법을 통해서 치료효과를 증진시키고자 하고 있다.
네오이뮨텍은 이번 전임상 연구결과가 이런 상황에서 NT-I7이 PD-(L)1 외에 다른 면역항암제들과의 병용 시에도 치료 효과 측면에서 시너지가 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특히,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기술이전 등 사업화에 가치 있는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네오이뮨텍은 NT-I7이 안전하게 T 세포를 증폭시켜 줄 수 있는 임상 단계의 유일한 신약 후보라는 독보적인 경쟁력을 활용해, PD-(L)1 저해제나 CAR-T와의 병용 임상 연구와 더불어 다양한 면역항암 물질과의 전임상 연구를 통해 NT-I7의 가치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NT-I7의 병용 전임상연구의 구체적인 결과 포스터는 4월 13일(현지 기준)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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