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는 10일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정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전국 16개 지부에서 오라팡정을 이용해 대장내시경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팜비오에서 독자 개발한 오라팡정은 알약으로 된 장 정결제로 기존 물약의 맛으로 인한 복용의 어려움을 개선한 제품이다.
2018년 국립암센터에서 조사한 '암 검진 수검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장암 검진을 받지 않는 이유가 '(장 정결제 복용 등) 검사과정이 힘들어서'라는 응답이 다른 암종에 비해 10%p 이상 높게 나오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오라팡정은 최근 65세 이상 고령자에게도 안전하고 복약 만족도가 높다는 임상연구도 발표됐다.
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은 "대장암은 발병 초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주기적인 내시경 검사는 조기발견에 큰 역할을 한다"며 "오라팡정은 맛으로 인해 부담을 느끼는 검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64년에 창립된 건강검진, 건강증진 전문기관으로서 최근 5년 동안 2600 만 건 이상의 암 검진을 해 이 중 2만 6천여 건의 암을 발견했으며 정기적인 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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