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8일 일일 외래환자 3000명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8일 기준, 응급실을 제외하고 초진환자 751명, 재진환자 2323명 등 일일 외래환자 총 3074명이 내원했다.
지난 2020년 3월 용인시 기흥구에 신축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 이같은 성과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했다.
병원 측은 "세브란스의 의료 역량과 첨단 스마트 솔루션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를 구현한 점이 큰 역할을 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5G 통신망을 구축하고 IoT 기반 솔루션을 위한 인프라를 형성해 △안전(SAFETY) △편의(CONVENIENT) △만족(SATISFACTION)을 높이고, △거리(PSYCHOLOGICAL DISTANCE) △위험(RISK) △기다림(WAITING)이 없는 '3 Up 3 Down'이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다고 봤다.
최동훈 병원장은 "앞으로도 환자 최우선의 가치를 이어 나가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수술 잘하는 안전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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