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제약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CPhI Worldwide 2022'에 한국관으로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목말라 있던 글로벌 고객사들의 네트워킹이 매우 활발히 이뤄졌다.
이 가운데 다산제약은 의약품 원료, 완제품, CDMO등 다양한 사업군을 기반으로 다수의 고객사와 네트워킹을 가졌다.
특히 다산제약은 주력 수출제품인 시메치콘파우더를 비롯해 특화된 복합 고혈압제 및 심혈관 치료제인 브이토젯(아토바스타틴+에제티니브복합제)를 전면에 홍보해 다수의 신규 고객들을 발굴했다.
동남아와 남미 시장으로 국한돼 있던 완제품 및 CDMO 사업을 미주, 유럽의 선진화된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는 것이 다산제약의 설명이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한 다산제약 임현철 해외영업팀장은 "그간 다산제약은 글로벌 시장 장악을 목표로 대부분의 수출형 제품에 대한 CTD 및 지역별 별도의 안정성 연구를 진행해 수출형 제약기업으로 변모를 거듭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전시회를 기반으로 다수의 제품들이 수출 계약과 동시에 등록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빠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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