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제약은 대표품목인 '아라간주, 아라간플러스주' 출시 21주년을 맞이해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3일 밝혔다.
주 1회, 5주간 투여하는 아라간주는 2002년에 출시됐다. 주 1회, 3주간 투여하는 아라간플러스주는 2008년에 출시됐다.
'아라간주, 아라간플러스주'는 2021년에 연매출 200억원을 돌파했으며, 지금까지 약 1500만관을 판매했다. 이를 통해 총 2000억원의 누적매출을 달성하면서 명실상부한 동광제약 매출 1위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동광제약은 이번 리뉴얼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아라간주, 아라간플러스주'의 연매출 300억원의 목표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골관절염 치료제로서의 제품 특성을 살려 관절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으며 패키지 외 각 제품 특성은 그대로 유지됐다.
동광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더 나은 모습, 더 좋은 제품으로 수많은 환우들과 의료진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라간주, 아라간플러스주'는 인체에서 관절액을 구성하는 히알루론산 성분으로 골관절염 환자의 불편한 관절에 윤활작용과 항염작용으로 통증을 감소시킨다. 기존에 사용하던 소염진통제나 스테로이드 주사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안전하며, 효과가 장기간 지속된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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