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명 의대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을 주도적으로 추진했던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이 명예퇴직하고, 그 빈자리를 정윤순 사회복지정책실장이 맡는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실장급 인사발령으로 전병왕 실장 뒤를 이어 정윤순 사회복지정책실장이 보건의료정책실장 자리로 온다고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적용된다.
전 실장은 지난 26일 국회 보건복지위 의료비상 청문회에서 명퇴 신청 사실이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전병왕 실장을 향해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이 사실이냐"며 "무슨 이유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전병왕 실장은 "이런 것도 답변해야 하느냐"고 항변하며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정책실장으로 새로 부임하게 된 정윤순 실장은 앞서 국립보건연구원 연구기획조정부장을 맡아 질병청으로 파견된 바 있다. 과거 보건의료정책과장을 맡아 의정협의 실무를 추진한 경력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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